새벽에 어항 조명을 켜주려고 보니 아메리칸 스프라이트가 물 밖으로 나와 잎을
펼치고 있길래 찍어 봤습니다.

거의 이틀꼴로 스프라이트 뭉텅이로 트리밍을 해주는데도 계속 자라는거 보면
그 생명력에 감탄을 하게 됩니다.

자고 일어나면 잘라놓은 곳에서 새순이 돋아나니 원 -_-;

처음에 심었을때는 다 오그라들어 있고 흉해서 볼때마다 뽑아 버릴까 심각하게 고민했던
수초가 지금은 우거졌네요.

물 밖으로 나오면 수분이 증발해 자라지 못할것 같은데 저렇게 계속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과연 어느정도 높이까지 자라는가 둬봐야겠습니다.^^:



Posted by 시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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