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이 거의 없는 2009년의 오아시스 같은 설 연휴도 벌써 끝이 났습니다.
괜히 울적하네요 ㅡㅜ

그때문인지 새벽 5시에 눈이 번~쩍 뜨여서 아침부터 런닝머신좀 달렸습니다.

조명을 하나씩 켜주니 코리들은 잠에서 깨자마자 그분이 오셔서 재롱을 피우네요 ㅎㅎ;

사진속의 팬더 녀석은 수초 어항 코리 중 가장 커서 4cm 정도 됩니다.

다른 애들은 케야리나 펄그라스위에 배를 깐다면 이 녀석은 덩치에 맞게 잎사귀가 큰
알테난테라 릴리시나에 주로 앉아 탁~트인 곳에서 주인과 친구들 굽어보곤 합니다.(?)
(수초 이름 :Alternanthera reineckii var. lilacina)

릴리시나 위로 40cm넘게 자라는지라 저 녀석은 날이 갈수록 좋은 전망을 확보할 수
있을테니 탁월한 선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 어항 제일 높은 곳에서 굽어보겠네요.ㅎㅎ;

(릴리시나 광합성을 보면 여타 수초와 비교가 안되는 작은 구슬 사이즈의
 산소방울을 볼 수 있습니다.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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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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