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첫날 동네 피알피쉬가서 팬더코리들을 더 사왔습니다.

금사도 깔아주고 간단히 신참들 집을 꾸며주고 지켜보니 다행히 다들 건강합니다.

애들 운동도 시킬겸 놀라고 레인바 출수구를 수면 밑에 대각선으로 배치해서
어항 좌측 1/2 은 강하게 물살을 만들어주었습니다. (밥 먹이고 5시간 정도 틀어줍니다)

처음에 덩치 작은 애들은 그냥 물살에 밀려 반대편으로 밀려나더라구요..

그러더니 (사진에 보이듯 )지네들끼리 모여 조금씩 전진을 해서 결국 어항 벽면까지
찍더니만 재미있는지 그걸 반복하면서 놀고 있습니다.

놀다 지치면 어항우측 수류없는곳에서 좀 쉬거나 집에 들어가구요.

오늘은 바닥에 붙어 이동하는거에서 발전해 위로 헤엄쳐서 끝까지 간다고
아주 애를쓰고 있습니다.

어항의 절반에만 강한 수류를 만들어놔 물살없는 곳에서 쉴 수도 있는데 계속
물 타고 노는거 보면 팬더 코리들이 좋아한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아마존에서 촬영된 코리들 영상을 보니 역시 물살이 있는 곳에서 집단 군영을
하며 살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원래 살던 곳과 비슷하게 해줄까 영상 계속
보면서 고민하고 있는 중입니다. ㅎㅎ;

어쩌면 계획보다 코리 전용 어항이 더 커질지도 모르겠습니다.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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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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