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라이트 지름 - 쿠아 블랙시즈 MOONLIGHT
취미-물생활/물생활 2010. 2. 17. 23:35 |저녁 6시면 해수항의 조명을 꺼주는데 늘 아쉬웠습니다.
바다에선 해가 져도 달빛이 있으니 집안의 어항처럼 갑자기 캄캄해지는 일이 없을테니까요.
문 라이트를 구매할려고 찾아보니 저렴한 제품도 4만원 이상 ㄷㄷ
LED 사서 자작하면 훨씬 싸겠지만 제 손을 믿지 못하기에 기성품을 찾았습니다.
바다천국에서 파는 필립스 4.5 만 짜리 2개를 사려고 했는데 쿠아에서도 새로 개발했더군요.
디자인이 제법 깔끔하게 나왔길래 냉큼 2개 질렀습니다.
만들어서 보낸다길래 늦게 올줄 알았더만 2일 만에 왔습니다.
박스 열어보니 매우 저렴한 포장상태 -_-;
제품 박스도 좀 멋지게 만들어주지 참...물생활 용품들 살때마다 늘 아쉽습니다.
구성품은 보이는게 전부입니다.
LED 본체 + 12V 500ma 아답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블루 LED 2 모듈 6구로 되어 있는데 3구 1모듈 기준 2W를 소모합니다.
역시 LED는 전력을 적게 먹어서 전기세 부담이 없지요.
사이트 설명에는 하나로 3자 까지 커버한다지만 3자 수조에 설치해보니 하나로는 부족합니다.
어항 유리에 거치해서 나오는 조사 범위가 좁은지라 3자에 한개 설치하면 스팟 조명이 되버립니다.
그래도 만듦새는 제법 만족스럽게 나왔습니다.
양 옆에 2개 설치해보니 은은하게 물그림자가 지는게 만족스럽네요.
어항 조명꺼지고 문 라이트 켜놓으면 취침등이 따로 없습니다.
방 주변과 천장에 물 그림자가 퍼지는게 예술입니다. ㅎㅎ;
진작에 달아놓을걸 그랬네요. 그간 지른 물생활 용품중에 제일 만족스럽습니다.
밤에 방 분위기가 너무 좋아집니다. 덕분에 밤에 어항본다고 늦게 자는 단점이 ㄷㄷ
현재 공구 끝나고 개당 41,0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문 라이트 답게 광량이 약한지라 이걸 조명 색상보정용으로 쓰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아래 제품 사진은 쿠아에서 가져왔습니다.
'취미-물생활 > 물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드디어 엠퍼러 엔젤을 데려왔습니다. (4) | 2010.02.19 |
---|---|
해수항 첫 나비 "라쿤 나비" 데려왔습니다. ^^ (0) | 2010.02.11 |
그래 너 입 크다 + 말미잘 모습 영상 (0) | 2010.0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