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매불망 택배 기사님만 조신히 기다리고 있었는데 드디어 오셨습니다. 

어제올 줄 알았는데 연말이라 물량이 많나보네요.



책이랑, 새로나온 물고기들 사료 , 기계식 키보드



[그리스인 조르바] 곁에 두고 오래~오래 읽을거라 수집에 들어갔습니다.
1981년에 나온 초판을 구해야하는데...같은 책이라도 초판,개정판 세월의 흐름대로 모으는 재미가 있지요.



홍세화 신간 [생각의 좌표] 입니다. 



진보진영간 연대의 문제로 요새 고민이 부쩍 늘었다지요.

그래도 희망의 끈을 놓을 수 없고 그 근거인 젊은이들에게 다가가려는 시도로 잡문들을
묶어 책을 낸다. 그동안 기고한 글을 수정 보완한 글,새롭게 작성한 글,강연 원고를 정리한
그야말로 잡문집이다. 이 책이 젊은이들에게 '사유하는 인간'으로서 '사회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안목'의 작은 실마리라도 제공한다면 그지 없이 기쁜 일이다. -본문 5쪽.

크리스마스때 심심하지 않겠습니다.  아..눈물이 (  ㅡㅜ)



물고기 먹이 전문 업체에서 이번에 건조사료를 개발했다길래 냉큼 질렀습니다.
저보다 어린 사장이 운영하는 곳인데, 사람 개념있고 품질도 좋은지라 응원하고 있습니다.

물고기들 메뉴가 더 푸짐해졌네요. ㅎㅎ;   먹이 줄때는 육식성/식물성 사료들을 섞어서 줍니다.
자연에서 먹고 살던게 어종별로 다르기 때문에 골고루 먹여야 건강해집니다.



노트북과 멤브레인 키보드만 써오다 갑자기 기계식 키보드가 궁금했습니다.
찾아보니 리얼포스,해피해킹 브랜드가 좋다던데 30만원이 넘더군요.

부담스러워서 입문용으로 저렴한 아론 107SC(청축) 5.6 만에 질렀습니다.

대체 기계식은 뭐가 다른지 어여 써봐야겠습니다.  :)


Posted by 시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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