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해수어가 다 개성이 있고 나름의 매력이 있습니다.
그중에 오늘은 블루탱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니모를 찾아서에 나온 그 건망증 심한 도리아줌마 기억하시지요 ?

정말 만화처럼 하루 종일 고 작은 지느러미 팔랑~거리며 여기저기 참견하고
다닙니다. 그러다 놀라면 락 속으로 들어가 죽은척을 하기에 귀엽습니다. ㅎㅎ;

근데 언제부터인가 블루탱이 크라운S군을 따라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어찌나 붙어다니던지...사교성 좋은 크라운S군이 종종 화를 내기도 합니다.

어떻게 화를 내냐 하면은 입을 뻐금거리면서(무는 것은 아니고)블루탱을 밀어냅니다.





입으로 밀어내는 장면을 찍을려고 했는데 순간의 차이로 건지질 못했네요.
종종 그러니 다음엔 꼭 성공을 --*

크라운 S군이 귀찮다고 밀어내도 종일 붙어 다닙니다. 락 사이로 들어가서
쉴려고 해도 따라다니고 심지어 웜에 부비부비 할때도 낄려고 그럽니다.

유독 크라운 S군한테만 저러니 정말 좋아하는걸로 보입니다.

과연 부비~부비 밖에 관심없는 크라운S군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까요 ?
Posted by 시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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