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이케아 FIXA 픽사 공구코너 둘러보기

이케아 하면 전동공구가 자연스레 떠오릅니다. 전동드릴하나 있으면 대부분의

DIY제품들 조립이 아주 쉬워집니다. 그간 다양한 이케아 가구들 조립해서

사용했지만 전동동구 없이 손으로 나사를 조여야 했다면..으음 생각하기 싫네요.

광명 이케아 쇼룸을 동선따라 이동하다 보면 FIXA 픽사 전동공구와 다양한 파츠들을 전시해

놓은 곳이 눈에 확 뜁니다. 워낙 밝은색으로 디스플레이를 해놔서 저절로 가게됩니다.

소위 깔맞춤을 해놔서 뭔가 모으고 싶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기존의 전동공구 브랜드의

아성이 워낙 굳건하고 성능면에서도 이케아 픽사랑은 비교대상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래도 여성들이나 간단한 가구 조립에 디월트나 보쉬가 필요한건 아닐테니 이케아는

딱 가격대와 용도에 맞게 타게팅해서 제품들을 내놓았습니다.

픽사 전동공구 코너에서 찍어온 사진들입니다. 간단한 사진과 가격을 볼 수 있습니다.

FIXA 픽사 전동 드릴은 59,900원에 판매중입니다. 이케아 회원가 49,900원.

고급스럽고 단단해 보이는 느낌은 없지만 -_-; 가격대가 용서가 됩니다.

이케아 가구들 조립하는데 18볼트 짜리는 과분할테니까요.

FIXA 픽사 전동 드릴은 14.4V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합니다. 패키지는 단촐합니다.

요렇게 3.6V짜리 소형 전동 드릴도 있습니다.

소형 전동 드라이버는 요새 사요미도 나옵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아임삭에서 나오는 제품을

추천합니다. 저가 라인하고는 제품 퀄리티가 차이 납니다.

사실 전동드릴은 크게 관심없고 다른 파츠들이 궁금했습니다.

픽사 나사/칼브럭 260개 들은 세트가 9,900원에 판매중이네요.

픽사 공구 세트는 14,900원 / 회원가 9,900원에 판매중입니다.

픽사 550개 들이 못세트랑 목재용 나사세트들도 있습니다.

일체감을 주는 일관된 색상의 플라스틱 보관함에 이케아 조립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부품들을 픽사 세트라고 해서 판매중에 있습니다.

현장에서 쓰이는 용품들하고 비교 대상이 아니니 나오려는 말은 넣어둡니다.

현업에 계시는 분들이 픽사 패키지 보면 "이 돈이면 ...." 라는 생각이 들겠지만 타겟으로

하는 고객층이 다를테니까요. 

요즘 동사무소에 알아보시면 시에서 전동공구를 빌려주기도 합니다. 

단발성으로 조립해야 한다면 굳이 구매하지 않아도 대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서울같은 경우에는 대여하는게 어렵지 않습니다. 다른 곳으로 알아보지 않아서 모르겠네요.

갑자기 중국 갔던 생각이 나네요.

베이징에선 해마다 산업공구들 박람회를 합니다. 저도 가본적이 있는데 야무진 업체들도

있지만 외관만 카피하고 품질은 조악한 곳들이 많았습니다.

독일,일본제랑은 차원의 문을 하나 두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볼트 한번 조였더니 나사산이 뭉개졌던 드릴 업체가 생각나네요.

고양 이케아 오픈하는 날 구매하러 갑니다. 그때 픽사 시리즈 혹 추가된거 있으면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