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이케아 테이블 상판 - 코너 둘러보기

제 블로그의 과거글엔 가구 DIY 하며 보냈던 시간들이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가로로 널찍한 책상을 좋아합니다. 원하는 만큼 긴 책상이 없어 같은 제품 두개를

사서 붙여 쓰곤 했지요. 그러다 인터넷 목공소에서 집성목 상판만 따로 주문한 후 

다리를 부착해서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니스 칠하던 기억이 나네요.

당시에는 상판과 책상 다리가 야무진 제품들이 별로 없었습니다. 

이케아는 DIY 하던 사람들 심정을 잘 파악했습니다. 수요가 있으니 상품을 내놓았겠지요.

광명 이케아 테이블 상판 판매 코너에서 한참을 있다 왔습니다. 사진 조금 찍어왔어요.

만들어 쓰는거 좋아하는 사람에겐 눈이 번쩍 ! 뜨이는 코너입니다.

인터넷 쇼핑몰 가면 이케아 대행하는 곳이 넘쳐날정도로 많습니다. 저도 인터넷 

상으로는 제품들 사진 다 봤는데 역시 실물로 모아놓고 보는거랑은 다릅니다.

이케아 테이블 상판도 가격대가 다양합니다. 저 사진속의 제품 옴리덴 AMLIDEM 테이블 상판

좋더라구요. 단단하고 조립해서 쓰라고 구멍도 뚫려있는 테이블 상판입니다.

부담없는 가격대의 린몬 LINNMON 테이블 상판들입니다. 35,900원 , 45,900원 이네요.

린몰 테이블은 가격대와 색상 , 길이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만원대의 제품도 있습니다.

더 저렴한 25,900원 짜리 린몬 테이블 상판도 있습니다. 가로 120cm 으로 표준형입니다.

린몬 테이블 상판 블랙브라운 가로 1미터 짜리는 16,000원으로 더 저렴합니다.

테이블 상판을 고른 후 부착할 테이블 다리를 고르면 됩니다. 색상도 참 다양하네요.

아딜스 ADILS 테이블 다리입니다. 상판사서 아딜스 다리 4개 부착하면 바로 테이블이나

책상이 완성됩니다. 드릴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마음에 드는 조합으로 테이블이 뚝딱.

저렇게 피스만 박으면 테이블 자작이 끝납니다. 간편합니다. 좋은 세상이에요.

아딜스 원통형 다리가 기본이고 LERBERG 철제 다리도 있습니다.

LERBERG 다리는 두 개만 사서 양쪽에 부착하면 됩니다. 야외용으로 좋아보이네요.

요렇게 자작해서 사용하다 보면 편리합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저는 이상하게

야무지고 제법 비싼 테이블을 갖고 싶어지더라구요.

얇은 테이블 상판에 자작 다리 고정해서 사용하면 가볍고 흔들리는건 어쩔 수 

없습니다. 벽에 바짝 붙이거나 자작한 테이블을 벽에 고정하지 않는한 가벼워서

단단한 맛은 없더라구요. 이사가면 공방에 테이블 주문을 할까 고민중입니다.

고양 이케아 오픈하면 그리로 갈 생각이라 이케아 관련글은 계속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