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

지능

요샌 숨만쉬어도 우울증이 걸릴 것 같다. 뉴스만 보면 분통이 터지고.

똑똑한 사람들 뽑아놨는데 왜들 그럴까. 특히 공감이란게 무엇인지 모르는 양반을 보면 참...

암기 잘하고, 시험 잘보는 것으로 지능의 높고 낲음을 따지는 시대는 지났다.

그럼에도 그런 이들이 나라를 좌지우지 하는 현실.

우리는 전통적인 지능의 개념을 새로이 숙고해보아야 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점점 복잡해지고

한덩어리로 뒤엉켜가고 있는 세계에서 지능이란 단순한 추리력이나 형식적인 논리력, 복잡한

관계에 대한 편의적인 이해능력, 그리고 이미 알려진 일반적인 지식습득력 이상의 것이어야 한다.

진정한 의미의 지능이란 그 속에 이른바 창의력이나 조직력,참여도,동기,심리학적인 기량이나

인간성과 같은 특성들, 즉 예전에는 전근대적으로 '성격' 혹은 '개성'이라고 일컬어져 오던

정서석 - 사회적 능력들을 포함하고 있는 것이다.    - EQ 11P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