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초의 생명력 - 파푸렌티스 새순을 뻗다
취미-물생활/물생활 2009. 1. 7. 13:54 |수초에 입문하면서 고른게 라눈큘러스 파푸렌티스,케야리,스타레인지,펄그라스,헤어그라스
이탄은 없고 조명은 20w짜리 스탠드 조명 -0-;
녹아가는 모습을 보고 담뽀검색을 통해 남미유경수초들은 밝은 조명과
이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조명과 이탄을 설치해줬더니 다시금 활기를 되찾았으나
수초를 뜯는 플래티와 구피, 그리고 이끼가 찾아왔네요 ㅡㅜ
파푸렌티스는 다 녹고 제일 작은 한촉만 남았지만 그마저도 구피와 플래티가
하도 쪼아대고 뜯어서 그마저도 위태로웠고, 케야리도 뜯겨 시들어가고
어항벽면의 이끼를 카드로 긁었더니 그 찌꺼기가 케야리에게 다 들러붙어
버려 녹빛을 잃고 누렇게 뜬 채 죽어가고 있었습니다ㅡㅡ
(이끼 카드 신공을 발휘하면 신속하게 부분환수를 해야 한다는 사실을 배움)
역시 담뽀 질문과 게시판 검색을 해보고 바로 생이 100마리를 사서 투입.
자고일어나 보니 케야리에 덮힌 이끼의 80%가 없어졌고 시간이 더 지나자
다시금 예전의 밝은 녹색을 되찾았습니다.
이끼찌꺼기를 단시간내에 다 먹어버리는 생이부대의 위력 ><
새우들이 치유능력이 있는 것도 아닌데 예전보다 더 건강해진것 같습니다.
파푸렌투스에 눈을 돌려보니 소일을 뚫고 새순을 뻗었습니다. -0-
왜 몰랐을까 ? 코리들만 편애했나..
오늘 자세히보니 아직 피지 않은 봉오리가 또 올라와있다.
펄그라스가 옆으로 누워 번식하고 있다는 것도 오늘에서야 알다니 --;
"아..얘네들도 생명이구나 " 하고 깨달은 1월 7일 수요일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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