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페리아에 구글 안드로이드를 설치하다. 미리 맛본 안드로이드.

이런 능력자들같으니라구 !

엑스페리아 X1 에서 통화가 가능한 안드로이드가 나왔습니다.

     출처 : http://forum.xda-developers.com/showthread.php?t=541002&page=35

에뮬레이팅되는게 아니라 윈도우 모바일상에서 실행되는 부트로더입니다.

현재 VMware에서 스마트폰에 두 개의 OS를 설치할 수 있는 가상화 소프트웨어를 개발 중입니다.

윈도우 모바일과 안드로이드를 설치 성공했고 2011년부터 프로토타입 스마트폰을 사용해 베타

테스트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출처 : http://www.kbench.com/digital/?no=77202&sc=1

비록 화면이 뒤집어지고 실사 수준은 아니지만 미리 안드로이드를 맛본다는 사실만으로 즐거웠습니다.

사용해보니 기본적인 전화 걸고 받기는 되지만 스피커,블루투스,GPS 는 안됩니다. 

테스트용으로 국카스텐 음악 넣었더니 폰트 깨지고 소리 안나옵니다. OTL 

SMS는 아래 링크를 참고. 저도 아직 안해봤어요. 

      국내 SMS 사용 : http://www.androidpub.com/46068

그럼 우리의 재간둥이 엑스페리아 X1에 설치해봅시다.  

다운로드 링크 : http://www.pinandita.com/downloads/X1_andoidOS.tar.gz

하드에 받아서 압축을 풉니다.

압축을 풀었으면 엑스페리아 메모리카드에 복사합니다. 

메모리카드내에 별도의 폴더를 만들지 말고 아래 캡쳐에 나온 파일 그대로 복사.

1. 메모리카드를 엑스페리아에 넣고 전원을 켭니다.

2. 파일탐색기로 아까 복사해넣은 파일을 찾아갑니다.

3. Haret.exe를 실행하면 화면이 검은색으로 바뀌고 자동으로 설치가 됩니다.

정말 쉽지요 ? 제 엑스페리아에서 실행되는 안드로이드를 찍어봤습니다.

안드로이드의 첫 모습입니다. WM과는 다르게 투데이 화면을 드래그하면 좌우로 확장이 됩니다.

WM이 싱글 모니터라면 안드로이드는 트리플 모니터를 사용하는 느낌이라고 보면 됩니다.

아무곳이나 터치 하면 위젯 추가 메뉴가 뜨고 원하는대로 설치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바탕화면 쓰듯이 말이죠. 위젯을 삭제하고 싶을경우 해당 위젯을 누르고 있으면,

빨갛게 변하면서 하단의 메뉴가 쓰레기통 아이콘으로 변합니다. 그대로 끌어다 쓰레기통에 버리면 끝 !

WM의 설치/삭제와는 전혀 다릅니다. 이건 뭐 비교가 되질 않네요. 

커스텀 롬업하고 실행속도 높이겠다고 이것저것 건드리던 시간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갑니다.OTL

Windows mobile 7 Titanium Project 프로젝트가 진행중이라지만 경쟁이 될까요 ?   

+ mahabanya님의"누구도 생각해보지 않은 아이폰의 비밀. 아이폰 앱 판매의 진실"  포스팅 추천 !

개인적으로는 구글의 넥서스 원(Nexus One) 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에 대한 관심도 있지만, 엑스페리아 만든 대만의 HTC 에서 제조한다하니 더욱 기대가 !

         관련 뉴스 링크 : http://tln.kr/100f

미래의 이야기는 접어두고, 일단 다운받아서 설치해보세요. 롬을 건드리는게 아니라 부담 없습니다.

윈도우 모바일로 돌아가려면 소프트 리셋-똥침 한번 쌀짝 날려주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