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애플 앱스토어 갈때 X1 붙들고 윈도우 모바일 앱스토어에 다녀왔습니다.

  1.윈도우 모바일이 잘 해주길 바랍니다. 애정이 있으니 까는겁니다.
       WM 스마트폰 3대에 약정걸린 엑스페리아가 2대라서 그런건 아닙니다.잠깐 눈물 좀 닦고 ( ㅡㅜ) 
     2.스마트폰 입문자의 눈높이에서 작성되었습니다.
     

블로그에 포스팅한다고 캡쳐하고 뭐하고 보낸 시간이 대략 3시간. ㄷㄷ

초보자가 사이트 접속해서 스마트폰에 어플하나 설치하는게 간단하지 않네요.
뭐 그렇다고 어플이 많은 것도 아니고(전체 어플갯수 85개) 

샛길,11월 기준으로 애플 앱스토어 어플 등록갯수는 10만개가 넘었고, 다운로드 수는
20억 건이 넘었습니다. 앱스토어 서비스 시작한지 16개만의 기록이니 ㅎㄷㄷ 하지요.



앱스토어 접속용 어플 다운 및 설치 -> 앱스토어 접속 -> 필요 어플 다운 및 설치

이 간단한 과정이 MS에겐 어려웠나봅니다. 아니면 애초에 입문자들에 대한 배려가 없었거나.
사이트 한글화가 아직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서 엉뚱한 페이지에서 헤맬 가능성이 있습니다.
게다가 영어울렁증이 있다면 ... 

  


그럼 실제 Windows marketplace 에 접속해서 어플 다운 받아 설치해보겠습니다.




영어로 보인다면 사이트 아래로 가서 국가설정을 Korea로 바꾸면 됩니다. 
구글 크롬에선 언어설정이 자동으로 되지만 IE 라면 바꿔야하네요.



카테고리에 등록되어 있는 어플갯수가 제일 많은 게임도 18개가 전부. 헉!
등록되어있는 어플 다해서 85개입니다. 카테고리별로 캡쳐해서 모아봤습니다.
어플 갯수가 적으니 노가다 작업도 수월하네요. 무료지만 Demo,Trial 버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12.22 지역을 미국으로 바꾸는 어플을 통해 마켓플레이스에 접속하면 국내보다 
             많은 어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국내접속과 달리 유료 어플들이 뜨네요.




GAMES 카테고리로 가서 Spot Zone Lite 란 게임을 다운 받아보겠습니다. 
틀린 그림 찾기 게임입니다. 달린 댓글을 볼까요 ?  " ok but trial , it was a trial " -_-;




헛, 근데 어디에도 다운로드 버튼이 안보입니다.

샛길, 다른 어플에 달린 댓글을 구경하는데 HD2 에 눈이 번쩍 ! 그저 부러울뿐 ㅡㅜ
HD2 한국에서 사용하려면 기기값에 개인인증비용까지 140 여만원 이상 들어갑니다.(추정)
HD2 는 현존 최강 스펙의 스마트폰으로 WM 6.5 가 맞나 ? 할 정도로 빠릅니다.
우리나라 자칭 IT 강국이라 하지만 인프라가 그렇다는거지 실상은 고립되어 있다고 봅니다.


다운로드 버튼이 안보여 첫 페이지로 이동하려고 홈을 누르니 영문MS 모바일 폰 사이트로 가버리네요.



사이트 메뉴에서 [홈] 이 아닌 [Marketplace]를 클릭해야 됩니다. 

다시 첫 페이지로 돌아가서 우측 상단을 보니 이런 문구가 보입니다. 


 
먼저 스마트폰에서 프로그램 설치하라는군요.  [다운로드] 클릭하면 새창이 뜹니다.




헉 영어. 쫄지말고 어쩌라는건지 아는 단어부터 봅시다. 전화번호를 입력하라는군요.
영문사이트에서 전번 대라면 KR 선택하고 010-1234-5678에서 앞의 0만 빼면 됩니다.1012345678



What the xxxx !  

샛길, MS 사이트에서 문자 어떻게 오나 궁금해서 받아봤습니다.





아래를 보니 스마트폰에서 접속할 수 있는 주소가 보입니다.


※ 데이터요금제에 가입되어 있지 않으면 요금 크리 맞고 떡실신당합니다.
    무료 Wifi 접속이나 액티브 싱크상에서 다음과 같이 설정한 후에 접속해야 안전합니다.

    시작 > 설정 > 연결 > 연결 > 고급 > 네트워크 선택 > 아래위 모두 [회사 네트워크]로 변경



스마트폰 브라우저 실행해서 http://mp.windowsphone.com 에 접속을 하면 다음과 같이 뜹니다.



다운받고 설치가 끝나면 [프로그램]에 [Marketplace]어플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실행하면 MS 앱스토어에 연결이 되어 어플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이제서야 !

이제 Game 카테고리에서 Spot Zone Lite 를 찾아서 설치하면 됩니다.



참 소심하기도 하셔라. [설치 중] -> [설치됨] 으로 살짝 바뀌고 완료 되었다는 아무런 액션이 없네요.

이제 실행해서 틀린 그림 찾으며 즐겁게 놀면 끝이군요. -_-; 

+ 11:38 추가.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인데 Spot Zone Lite 다운받지 마세요 !
                   트라이얼 버젼이라 5게임 하면 그걸로 끝입니다. 레벨 1에서 3분도 안되어 끝나니 허탈 --; 
                   어플 소개란에 데모,트라이얼 버젼을 제대로 표시해놓지 않았습니다.

 

[시작 > 프로그램 > 게임] 순으로 찾아가면 됩니다. 

지구위의 달이 윗 사진에는 빠져있네요. 오 ~ 찾았다 !  잠깐 눈물 좀 닦고 ( ㅡㅜ) 


포스팅한다고 어플 하나 받아서 설치했는데 급피곤하네요. 

이제 시작이니 등록 어플수도 적고 부실한 걸 이해하려고 해도 사용자 편의성면에서, 특히 스마트폰을
막 구입한 사용자들에게 좋은 점수를 받을 순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도움말이 있지 않느냐 ? 



로아 그룹에 의하면 전문가들은 내년 스마트폰 시장이1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사이에서 윈도우 모바일이 얼마나 선방할려는지 모르겠지만,
사용자층을 확보하려면 사용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더 필요한 걸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더 단순해졌으면 좋겠네요. 

KISS (Keep it simple,stupid !) 란 좋은 법칙이 마케팅에만 써먹으라고 있는게 아닌데 말이지요.


[WOW 보스 일리단입니다.불성때가 좋았는데...한때는 효리들고 한가닥했지 말입니다.접음]

윈도우 모바일용 앱스토어 다른 곳도 있습니다. 
다음엔 유료 어플 결제에서 사용까지의 과정을 포스팅할 계획입니다. 
Posted by 시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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