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 쟁탈배 코리컵 !
취미-물생활/물생활 2009. 11. 16. 21:25 |그것 참 이상하단 말이야.
밥이라곤 저녁에 한 번만 주는데 날이갈수록 뒤뚱거리는 녀석들이 늘어난다.
줄때 화끈하게 많이 줘서 그런가 ?
녀석들 좀 움직이라고 시클들 사료를 던져주는데 이게 제법 재미있다.
입에 안들어가는 사료 서로 먹어보겠다고 머리로 툭~툭 드리블하는 모습이라니 ㅋㅋ
이때만큼은 점잖은 안시들도 몰려들고 아주 난리가 난다.
너무 작아 끼지도 못하는 피그미 코리는 파닥 거리며 위에서 애만 닳고,
베타는 시끄러운게 싫으니 여과기 뒤 자기만의 공간에서 고독을 씹는다.
냄새만 맡고 드리블한번 못해보는 코리녀석들이 분노의 윙크를 날린다.
(코리들은 사람이 윙크하듯 주기적으로 눈을 깜빡인다)
흠..사료 볼을 4개로 늘려줄까나.
코리도라스 ?
아마존 유역의 강(브라질,페루), 남미에서 살고 있는 메기과의 열대어입니다.
Corydoras 는Cory(헬멧처럼 딱딱한) + doras(피부)란 뜻으로 딱딱한 피부를
가진 물고기로 실제 만져보면 일반적인 물고기와 딸리 딱딱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무려 300종이 넘어서 다양한 종을 수집하는 매니아들이 많이 있습니다.
흔히 막코리라 부르는 500~1,000원 사이의 아에네우스부터 몇 백만원을 호가하는
희귀종까지 가격대도 천차만별입니다.
전 12종류의 코리도라스를 기르고 있습니다.
축양장을 구축해서 수십종의 코리들을 기르는 동호인들도 있습니다.
종에 따라 다르지만 성어들은 주기적으로 알을 붙이기 때문에 치어 사육하는 기쁨을
주기도 합니다. 코리들은 티 포지션이라는 독특한 산란 행동을 통해 알을 붙이는데
이를 일일이 수거해서 곰팡이가 생기지 않게 관리해주면 치어를 볼 수 있습니다.
코리들 수명은 그 환경에따라 다르겠지만 2년~20년 이상 살기도 한다고 하니
오랜 시간 함께 할 수 있는 열대어입니다.
제가 관찰한바로는 물살을 아주 좋아합니다. 수십마리가 동시에 군무를
보여주기도 하고, 신나게 어울려 물살을 타고 노는 녀석들도 있습니다.
장호흡을 하기 때문에 수면으로 쏜살같이 올라가서 공기를 마시고 내려오기도 하고,눈을 깜빡이기
때문에 마치 윙크하는 것 같습니다. 공격성이 없는 순둥이들이라 다른 어종하고 합사도 수월합니다.
아마존 유역의 강(브라질,페루), 남미에서 살고 있는 메기과의 열대어입니다.
Corydoras 는Cory(헬멧처럼 딱딱한) + doras(피부)란 뜻으로 딱딱한 피부를
가진 물고기로 실제 만져보면 일반적인 물고기와 딸리 딱딱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무려 300종이 넘어서 다양한 종을 수집하는 매니아들이 많이 있습니다.
흔히 막코리라 부르는 500~1,000원 사이의 아에네우스부터 몇 백만원을 호가하는
희귀종까지 가격대도 천차만별입니다.
전 12종류의 코리도라스를 기르고 있습니다.
축양장을 구축해서 수십종의 코리들을 기르는 동호인들도 있습니다.
종에 따라 다르지만 성어들은 주기적으로 알을 붙이기 때문에 치어 사육하는 기쁨을
주기도 합니다. 코리들은 티 포지션이라는 독특한 산란 행동을 통해 알을 붙이는데
이를 일일이 수거해서 곰팡이가 생기지 않게 관리해주면 치어를 볼 수 있습니다.
코리들 수명은 그 환경에따라 다르겠지만 2년~20년 이상 살기도 한다고 하니
오랜 시간 함께 할 수 있는 열대어입니다.
제가 관찰한바로는 물살을 아주 좋아합니다. 수십마리가 동시에 군무를
보여주기도 하고, 신나게 어울려 물살을 타고 노는 녀석들도 있습니다.
장호흡을 하기 때문에 수면으로 쏜살같이 올라가서 공기를 마시고 내려오기도 하고,눈을 깜빡이기
때문에 마치 윙크하는 것 같습니다. 공격성이 없는 순둥이들이라 다른 어종하고 합사도 수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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