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 임팩트 , 마션 , 히든 피겨스 , 인터스텔라. 최근에 본 영화인데 공교롭게도

모두 우주에 관련이 있는 영화들입니다.

케이블에서 자주 틀어줘서 생각없이 채널 돌리다가보면 결국 다 보게 되더라구요.

마션은 소설로 정말 재밌게 읽었던지라 영화도 극장에서 재밌게 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소설이 영화보다 재미있습니다. 카카오페이지에도 있으니 안쓰는 캐쉬로 보세요.추천!



히든 피겨스도 빅 재미는 없지만 소소하게 미소짓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극중에 우주비행사를 귀환시키기 위해 나사에서 고군분투하는데 이런 말이 나옵니다.


" 그가 우주에서 본 것들을 들어봐야해 " 기억에 의존하는거라 정확치는 않습니다.


여담으로 히든피겨스에는 빅뱅이론의 쉘든이 나와서 더 재미있었습니다. 좀 경직되게

나오지만 천재 흑인 여성을 보는 살리에리 같은 캐릭으로 연기합니다.

그래도 마지막에 말없이 커피 책상에 놔주는 츤데레 모습에서 빅뱅이론의 쉘든이 보입니다.


우주에 직접 가 있는 사람들은 무슨 기분이 들까 ? 우주가 나오는 영화를 볼때마다 궁금합니다.


혹시...했는데 역시나 -_-; 지금 우주에 있는 사람들 숫자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 6명의 사람들이 우주에 나가 있네요. 이 사이트 재미있습니다.



http://www.howmanypeopleareinspacerightnow.com


사이트 주소도 재미있습니다. 저 사이트 접속하면 지금 우주에 있는 사람들의 간단한 신상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우주에서 보낸 날들도 표시되네요. 전용 앱도 있네요.


사이트에는 없지만 저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남길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세계의 사람들이 우주에 나가있을때 무슨 기분이었냐고 물을테지요.


나사의 정보와 위키를 활용해 서비스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우주에 나가 있는 사람들의 이름과 직책이 나옵니다.

처음 나오는 Randy Bresnik 이라는 분은 커맨더라 나오는데 왠지 멋집니다. 


저분 가족이 이 사이트를 보면 뿌듯하겠지요 ? 이름을 클릭하면 위키로 넘어갑니다.



요렇게 말이지요. 위키를 보니 신상이 자세하게 적혀있습니다. 이분 당연히 이과

출신이겠지 했는데 읽어보니 처음엔 문과 전공했네요. 오.



위키 따라가보니 처음 본 양반인에 마치 우주 영화주인공 보는 것 같은 기분도 듭니다.


지구에서의 아둥바둥한 삶이 저들도 그리울때가 있을까 갑자기 궁금해집니다.

지구로 귀환하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때 어떤 변화가 있는지도 궁금하네요.


우주에서 지구를 내려다본 이후의 삶은 어떻게 다를까 ?

일상에 어떤 변화가 있을까 ?


상상하는 것들 대부분이 실현되고 있는 세상에 또 한번 놀라고 갑니다.


해가 바뀌면 더 늘겠지요. 지구 주변에 위성들도 그렇게 많아서 문제라는데 한번

찾아봐야 겠습니다. 먹고사는데 하등 도움안되는 이런 호기심을 충족하는 과정은

제법 재미있습니다. 엘론 머스크는 진짜 사람들을 우주로 보낼 수 있을까요 ?



 

Posted by 시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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