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꾸미기 , 인테리어에 무척 관심이 많습니다. 처음엔 공간을 꽉 채우려고 많은 시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공간을 채울수록 아쉬움이 남곤 했습니다. 다른게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었지요.


요즘은 최대한 공간을 비워놓고 대신에 벽이나 바닥에 근사한 액자로 공간에 대한 허기를 채웁니다.


이런저런 시도를 해보니 실내에서 잘 자라는, 이를테면 고무나무나 크루시아 화분에 잘 고른

액자만 있어도 심심하지 않습니다. 늘어난 공간은 덤이지요.


북유럽 감성 , 스칸디나비아 패턴 등등 오픈마켓등에서 여전히 비슷한 패턴의 액자나 쿠션 커버

등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제가 디자인 전공이 아니라 모르겠지만 심심한 공간을 채우는데 북유럽풍 액자가 열일을 하긴 합니다.

G 액자는 이제 식상할정도이고 다들 베기끼만 하니 너무 흔해졌습니다.


북유럽 액자


우연히 발견한 코펜하겐 디자이너의 작품입니다. silke bonde 

불필요함을 최대한 잘라낸 정갈하지만 너무 무겁지 않은 작품들인데 마음에 듭니다.


인테리어액자



벽면 하나쯤은 양보하고 싶네요. 이미지 카탈로그로 슬라이드를 넘겨가며 감상하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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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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