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코리들의 귀여움 중 하나는 수초 그늘에서 쉬거나
아지트에서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입니다. ^^;

그래서 수초가 있는 어항 공간을 나눠 왼쪽은 인위적으로 아지트를 만들어주고 ,
오른쪽은 수초가 자랄때마다 트리밍을 해서 동굴비슷하게 만들었습니다.

사진에 보이듯 1차로 만든 모스 테이블은 이쁘기는 한데 좁아서 코리들이
들어가 쉬려면 줄을 서야 한다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_-;;;

그래서 고민하다 다리를 없애고 어항 벽면에 부착하는 방법으로 만들어봤습니다.
리시아를 편석 판에 활착을 한 후, 큐방을 약간 개조해서 벽에 부착했습니다.

ㄱ 자 모양에 2층이라 이전보다 3배가 넓어져서 코리들도 좋아하고 리시아 광합성하면
코리들이 그 속에 파묻혀서 재롱을 부리는지라 귀엽습니다. ^^;

혹시 코리 아지트 만들어주고 싶어 고민하신다면, 리시아나 모스를 활착하여
어항 벽면에 부착해보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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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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