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고양 이케아에서 보고 온 인형들과 아이들용 러그들 사진을 정리해서 올립니다.

쇼룸을 한참 걸어가다 보면 청소년 이케아 코너가 나오고 더 가면 분위기가 화사해지면서

인형들이 반겨줍니다. 넓은 공간에 다양하고도 많은 인형들이 풍성하게 진열되어 있습니다.

아이들도, 여성들도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같이 간 여친도 다 사들이겠다며 광분해서

말리느라 힘들었습니다. 꼭 구매안하더라도 이 공간만의 분위기가 참 좋았습니다.



고양 이케아는 군데군데 이런 디테일이 보여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케아 만의 넓은 공간과

개방감은 광명이 좋았고 , 쇼롬과 공간 꾸밈은 고양이더 좋았습니다.



저는 손길이 닿기 힘든 구석을 유심히 봅니다. 시선과 손길이 잘 닿지 않는 공간은 직원이라도

신경을 쓰기 힘들거든요. 이케아 내부 지침이든, 담장 직원의 업무였든 고객 입장에서는

사람의 손길이 느껴져서 만족스러운 쇼핑경험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색상의 아이들용 소품들로 화사합니다. 쇼룸을 한참 지나쳐야 인형 코너가 나오는데

밝은 분위기에 발걸음이 가벼워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는 인형 안좋아하는데도 기분 업되더라구요.



고양 이케아에 있는 인형들은 그 가짓수가 많다기보다 매 인형들 마다 풍성하게 많은 양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다른 곳에서 보지 못한 묘한 보는 재미를 줍니다.


요즘 홍대와 동대문 카카오프렌즈 샵도 자주 놀러가는데 언제 서로 대조해서 포스팅해볼

생각입니다. 브랜딩 전략과 보여지는 공간에 배치하는 방식이 대조적입니다.



광명 이케아에서도 유명 품목인 시베리안허스키 인형입니다. 광명 이케아에는 쇼룸 지나 계산하러

내려가면 계산대 앞에도 허스키랑 리트리버 인형들을 쌓아놓고 마지막으로 유혹을 합니다.

그만큼 사람들이 많이 사는 인형입니다.



고양 이케아 시베리안허스키 인형은 14,900원으로 크기에 비해 저렴합니다.

저는 중국에 있는 완구 도매 센터들을 많이 다녀봤습니다. 광저우 가면 백화점 건물 전체가

완구만 파는 곳이 많습니다. 봉제 인형도 많은데 그곳의 인형과 비교해보면 이케아 인형들은

품질이 뛰어나다기 보다는 얼굴 표정 표현이 부드럽고 좋은 것 같습니다.



만져 보면 보드랍고 푹신합니다. 그런데 속이 꽉차 있지는 않아서 저렴한 가격이 수긍이 갑니다.

잡고 비틀어 보면 마치 수건 짜는 것 같습니다. 속이 비어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크라미그 팬더 봉제인형은 3,900으로 아주 저렴합니다. 부담없이 지를 수 있어요.



특별할거 없는 저렴한 봉제인형이지만 선해보이는 팬더이 눈 표현을 잘했습니다.



아이들 방 쇼룸을 잘 꾸며놨습니다. 저는 아이가 없는데도 눈길이 절로 가더라구요.



아이들 방 꾸며놓은 곳에서 아이디어를 많이 얻어가시는 것 같습니다. 열심히 노트하는 젊은 부부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왠지 우측의 저 나무 장을 열면 몬스터가 있을 것 같은...몬스터주식회사였나..픽사 애니가 생각났습니다.



벽면 가득찬 인형을 보는 재미가 솔솔 합니다. 상어들도 귀엽더라구요.



외켄뢰파레 조랑말 봉제인형은 5,900원에 판매중입니다. 역시 눈쪽 표현을 잘해놨어요.



스웨덴 감성이려나요. 별거 없는 저렴한 봉제인형인데 눈매 표현 하나로 느낌이 다릅니다.

토이저러스가 집 앞이라 자주 놀러갑니다. 제법 가격이 나가는 봉제인형들이 정작 눈매 표현이

어색해서 이질감을 주더라구요. 이케아 인형 속이 비었지만 인형의 기본에 충실합니다. 



파블레르 비에른 봉제인혀은 1,500원 밖에 안하네요. 



저 상어가 사고 싶었지만 여친에게 인형 고만사라고 호통을 쳐서 살 수가 없었습니다.

홍대입구에 있는 카카오프렌즈 샵의 캐릭터 인형들 비싼 가격보고 놀라다 이케아오니 거저같아요.



광명에도 저 선인장 쿠션을 많이 진열해놨습니다. 고양 이케아에도 많더라구요.



알록달록 분위기가 좋아요.



강아지 인형은 정말 귀여워요. 여친이 인형들 종류별로 담길래 " 집에 가면 살아있는 개님이 있는데 참아 "

했지만...상어를 못사와서 아쉬움이 남네요.



쿠션 귀여운것들 많이 있습니다. 인형에 비해 쿠션들은 다이소 스러운 제품들도 있습니다.



저 뢰바 나뭇잎 캐노피는 광명에서 사와서 저도 잘 쓰고 있습니다. 



고시그 골덴 봉제인형은 19,900 원에 판매중입니다.



귀여워서 지나치지 못하고 발길을 붙잡아 둡니다. 워낙 많은 분들이 만지작거리니 구매시 집에 가서

세탁은 필수입니다. 



라티오 봉제인형은 4,900 원에 판매중입니다.



인형 뿐 아니라 문구류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색연필등은 다이소 가격인데 제법 야무진 패키지

상품들이 있습니다. 



인형들 보다 보면 아이들용 러그들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저는 저 스트라보 러그 사서

미니카나 RC카 갖고 놀면 재미나겠다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스토라보 러그는 14,900원으로 저렴하게 판매중입니다. 이케아 들어오기 전에 오픈마켓에서 많이

팔아서 익숙한 제품이지요.



색감이 밝고 아기자기한 디테일이 눈에 띄었습니다. 



햄마호스 러그는 29,900원에 판매중입니다. 전체 러그 모습은 바로 위 사진으로 확인가능합니다.




라티오 단모러그는 29,900원에 판매중입니다. 소리를 잘 흡수한다는데 음...



햄마호스 러그 이 종류는 39,900원 입니다. 이름이 같아도 크기와 가격이 다른 제품들이 많아요.



아기자기한 스타스델 러그는 19,900원 입니다. 아이들 있는 집은 방음을 위한 매트 사용이 유행이니

이케아에서도 러그에 소리를 흡수한다는 상품명을 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 룸메트 단모러그는 14,900원에 판매중입니다.



작은 크기의 햄마호스 핑크 러그는 7,900원에 판매중입니다.



동그란 라티오 원형 편직러그는 9,900 원에 판매중입니다.



위 가격탭에 나온 러그들 전체 모습입니다.



여기는 쇼룸 다 구경하고 아래층으로 내려가면 바로 나오는 코너입니다.





아이들용 저런 주판은 처음 보네요.



물라 주판은 14,900 원에 판매중입니다. 아이들 놀이 겸 교육용으로 사용하기 좋아보이네요.

인테리어 목적으로 하나쯤 두어도 좋을 듯 합니다.



쇼룸 다 보고 계산하러 가는 길엔 이런 식으로 저렴한 물건들 진열대가 나옵니다.


매대 섬진열 방식을 유심히 봅니다. 충동구매를 유도하는 매대 배치를 보면 고양 이케아는

매끄럽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습니다. 매대 간 간격도 광명에 비하면 좁은 것 같더라구요.


시간 지나면 고양 이케아 내부에서 분석 후 개선할지 궁금해집니다.

이케아 본사에서 나온 외국인 직원들도 많이 보이던데 어찌 대응할지, 내부 공간이

어찌 변화할지 종종 가서 관찰해볼렵니다.


사진 후기에 나온 모든 의견은 제 개인적 느낌일뿐입니다. 


다음 포스팅엔 이케아 테이블 보고 온거 올릴 예정입니다.   



Posted by 시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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