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이케아 소파코너 가격포함 사진후기 모바일데이터주의

17일 다녀온 고양 이케아 소파코너에서 찍어왔던 사진들 올립니다. 이사갈 집에 들여

놓을 소파 고르는게 쉽지 않네요. 광명 이케아에서 소파 하나하나 앉아보고 재질도

만져보며 사고싶은 소파들 리스트를 채워놨지만 혹시나...하는 마음에 고양도 댕겨왔습니다.

고양 이케아에서 소파 신제품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쇼룸을 제법 잘 꾸몄더라구요.

아래부터 소파들 사진과 가격탭 등등 글이 길어집니다. 시간나실때 둘러보세요.

고양 이케아도 쇼룸의 시작이 거실 부터입니다. 쇼룸 들어가면 소파를 가장 먼저 보게 됩니다.

예상하기로는 소파와 팍스 수납장쪽의 매출이 가장 많지 않을까 합니다. 그만큼 제품수도 많지요.

탁 트인 공간에서 빼곡히 있는 가구들 보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자주가도 매번 좋더라구요.

모든 소파들이 그런건 아지지만 이케아소파 품질보증 10년이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저는 그간 10년이 아니라 2년 이상 소파를 사용해본적이 없네요. 지난달에도 2년

사용했던 소파들 전부 돈 내고 버렸습니다. 푹 꺼지고 질리고 등등.

이케아 10년 품질보증 소파들 리스트

엑토르프 , 칼스타드 , 쉬비크 , 클리판 , 크니슬링에 , 크노파르프 , 란스크로나

노케뷔 , 노르스보리 , 스코가뷔 , 스톡홀름 , 스톡순드 , 쇠데르함 , 티다포르스,

팀스포르스 , 발렌투나 , 위스타드 

위 이케아 소파들은 10년 품질보증이 적용됩니다,.

스웨덴 작명은 참 입에 붙지가 않아요. 어감도 이상하고. 보통 그리스 로마신화쪽에서 브랜드

네이밍 차용을 많이 합니다. 스웨덴어가 낯설어서 그런가 이질감이 많이 드네요.

좋아하는 영화 트루면쇼를 보면 짐캐리 부인이 갑자기 대화중에 제품 광고를 합니다.

짐캐리, 트루먼은 자신의 삶이 방송에 나가고 카메라에 잡히는 물건들 광고가 나간다는

사실은 모르니 대화중에 대체 무슨 말이냐며 의아해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이케아 10년 보증 소파들 리스트를 작성하면서 갑자기 그 장면이 생각났습니다.

자본주의가 낳은 괴...까지는 아니고 암튼 갑자기 트루먼이 생각나네요. 다시 ,

이사갈 집엔 다양한 소파를 조합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코너마다 이런 암체어도 놓을려구요.

에케뢰 암체어는 고양 이케아에서 현재 199,000원에 판매중이네요.

안락함은 어느정도 있는데 다리부분이 너무 얄쌍해보여서 리스트에 넣진 않았어요.

다를게 없는 평범한 디자인인데 가까이서 보니 색감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쉬비크 2인용 소파로 고양 이케아에서 499,000원에 판매중이네요. 배송비는 29,000원 부터.

이렇게 화사한 노랑노랑 소파도 고민이 됩니다. 이상하게 소파 고를땐 보수적이 되나 몰라요.

2인용 소파 빔레 오르스타 골든옐로우 제품으로 749,000원 입니다. 배송비 29,000원 하면

80만원 이하로 구매가능하네요. 직접 앉아보고 매의 눈으로 요리조리 이케아 소파들을

살펴보면 결국 기존 가구들의 가격대랑 비슷하거나 위의 제품들이 좋은 것 같습니다.

당연한소리지만. 한샘이나 일룸 등이 아닌 오픈마켓 가격대보다 저렴한 것도 있는데

딱 가격만큼만 하는구나..하는 소리가 나옵니다. 

소파 만큼은 컴퓨터나 종이 카탈로그 말고 직접 방문해서 봐야 후회가 없어요. 달라요.

소파 옆에 저런 잡지 스탠드 놓으면 이쁠 것 같아 기억할려고 찰칵.

위펠리그 잡지스탠드로 19,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대에 판매중이네요.

이날 고양이케아에선 원색 소파들이 눈에 참 들어오더라구요. 

많이들 앉아보고 살펴보던 이케아 소파였습니다.

2인용소파 빔레 오르스타 블랙불루 제품으로 999,000원에 판매중이네요.

빔레 소파들이 직접 눈으로 보면 색상들이 기존의 소파들과 느낌이 달랐습니다. 블루 잘뽑아요.

거실 코너의 벽쪽에 눈을 돌릴때마다 즐거워요. 소파들이 잔뜩이니.

노르스보리 2인용소파로 549,000원 이네요. 쿠션 배치가 센스있어서 찰칵.

역시 사람들의 손길을 많이 받던 소파였습니다. 실제로 보면 무난합니다.

노케뷔 소파로 1,099,000 원에 판매중이네요. 다 둘러보니 70만원 이상의 제품들이 야무져보입니다.

조명과 소품 배치가 적절했던 3인용 소파입니다. 과감한 색상에 대한 고민이 시작되었지요.

노르스보리 3인용 소파로 가격은 899,000원 이네요.

펼칠 수 있는 소파베드들도 많이 있습니다.

요렇게 침대처럼 사용할 수 있는 흔한 제품입니다. 

저는 소파는 소파고 침대는 침대라는 주의라 패스.만족해본 적이 없어서 그래요.

프리헤텐 3인용 소파베드로 649,000원에 판매중이네요. 둘다 잘하긴 힘들어요.

쿠션 하나로 발랄해보이니 소품 활용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이케아에 물건 안사도 쇼룸이나 공간들에 배치한 아이디어 보고 배울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저 노랑노랑 소파에 쿠션하나 고르기까지 담당자의 고민이 느껴지도 하고.

2인용 소파 클리판으로 199,000원이네요. 빔레보다 저렴합니다.

요런 느낌의 2인용소파도 있습니다.

위펠리스 2인용 소파로 399,000원이네요. 이런 구조가 생산이 쉬운지 오픈마켓에 많아요.

노트북 스탠드 때문에 찍었네요. 

빗세 노트북 스탠드로 29,900원에 판매중이네요.

소파베드 코너를 다시 만났네요.

브로툴트 코너소파베드로 479,000원이네요. 제품명이 인상에 남아서 찰칵.

소파베드는 취향이 아니라 눈으로만 훑고 갑니다.

소파베드말고 우측의 저것(?)이 발길을 붙잡았습니다.

개님이 버닝모드일때 소파위를 뛰어다니는데 코너에 저 제품을 놓으면 벽에 부딪치지

않고 뭔가 머리 박기 좋을 듯 해서 리스트에 넣었어요.

의자모듈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발렌투나 의자 모듈이네요. 저는 전혀 다른 용도로 이런 소파가 필요합니다. 개님용.

이런 느낌의 소파베드도 있고,

599,000원에 판매중인 플로테보 소파베드입니다.

산드바켄 코너 소파베드입니다.

 

아예 저렴하고 좁은 공간에서 사용할수 있는 접이식 모델도 있습니다.

함마른 소파베드로 99,000원 이네요. 120cm 이라니..

요런 소파베드들도 있어요. 취향이 아니라서 바로 패스.

뤽셀레 무르보 2인용 소파베드로 2인용 침대로 변신모드 있구요. 349,000원 이네요.

윙 체어들도 있습니다. 윙체어 앉아보면 편-안 합니다.

저는 서재에 둘려고 하나 지를꺼에요.

스트란드몬 윙체어로 279,000원에 판매중이며 색상은 다양했습니다.

디자인만 고르면 되는데 까탈스러워서.흠.

소파 두어개에 작은 탁자, 등만 있어도 공간하나 뚝딱이지요.

저런 스타일로 꾸미는 분들도 많던데 개님이 점프할 공간 없이 너무 붙어있어서 패스.

반려견과 살다보면 집안 인테리어 선택도 달라집니다. 활발한 녀석이라 뛰어오르고,

그 위에서 지롤발광할 수 있으면서 사람도 쉴 수 있는 제품을 골라야 합니다. 

가구 배치도 그에 맞게 바꿔야하지요.

구석엔 3인용 코너 소파들도 있었습니다.

이케아 산드바켄 코너소파로 479,000원에 판매중이네요.

이 쇼룸도 북적북적 인기 있었습니다.

널찍하니 시원해서 좋더라구요. 이사갈 거실은 일단 소파를 저런 느낌으로 배치할 생각입니다.

개님이 뛰어올라서 끝과 끝으로 뛰어다닐 길이가 충분히 나와서 좋아요.

이 쇼룸도 북적북적 했습니다.

이런 느낌의 배치도 나쁘지 않아요.

소파 사진들 더 있는데 장보러 가야 해서 이만 급 줄입니다.

고양 이케아 사진은 천장이라 -_-; 코너별로 시간날때 계속 올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