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전 꾸며준 물고기 집이 너무 볼품이 없는 것 같아 유리 어항과 이것저것 질렀습니다.


DC 인사이드 물고기 갤러리 공지사항을 필독하고 검색을 해보니 반드시 구입해야 할
것들과 기초적인 지식들을 쉽게 얻을 수 있었습니다. 역시 DC...

E마트가 저렴한 곳인줄 알고 있었는데 횽아들의 조언을 듣고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히터 같은 경우 인터넷보다 2배나 비쌌네요. 제길슨...인터넷에서 다 살껄 ㅡㅜ

포어맨과 윌슨이 죽어 물에 떠있는걸 보고 죄책감이 들었습니다.

계획에도 없던 물고기 지름이였지만 엄연한 생명체인 열대어들을 여과기,히터도 없이
대충 기르면 되겠지라는 단순한 생각때문에 두 넘이 떠난것 같아 마음이 편치 않네요.

지못미 포어맨, 윌슨...ㅡㅜ


열대어 상식과 물갈이 방법등을 배웠으니 이제부터 제대로 관리해줄께.


구입품목 : 어항(31cm) + 여과기 + 히터 + 오색사 + 장식품



유리어항이 깨지지 않을까 걱정했으나 하루만에 안전하게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열대어를 기르기 위해 필요한 것들.



여과기와 히터. 26도로 맞춰서 기르기로 했습니다.


오색사를 받아보니 너무 더러워서 탁한 물이 나오지 않을때까지 걸러내다보니 20분이나 ㄷㄷ


1차 세팅모습.
어제 받아놓은 물을 채워넣고 물갈이약까지 넣어줬습니다.

물이 잡히는 기간(여과 박테리아가 생겨나야 한다고 함)이 필요하다고 하니 여과기만
돌려놓고 열대어들은 아직 넣지 않았습니다.

남은 세 마리가 불안해 며칠씩은 못 기다리겠고 내일 넣어봐야 겠습니다.

물갈이는 4일에 한번식 30%부분환수를 해주고 밥은 오전 7시,저녁 7시 2회 주기로 결정.

아프지 말고 오래 살아라~






Posted by 시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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