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어항,수초항,탕어항 이렇게 3개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장하다. 물생활 시작한지 일주일만에 -_-^

그러보면 무슨 취미생활에 손을 대든지 간에 꼭 생돈 날려버리는 짓을 하네요.

이마트에서 샀던 용품들은 결국 다 써보지도 못하고 버려질 운명에 처했고 -_-;

돈 아까비...


물론 인내심 부족과 조급증으로 바로바로 장비 바꿈질하는 내가 문제겠지만 .


수초를 꾸며보기 위해 오늘 지른 품목들


여과기, 여과재, PSB 약품, 수초비료 , 소일 검은색 9kg , 흑사 4kg, 역류방지기,
미니 온도계와 바이오 샌드, 시클 2마리 , 검은색 우드락, CO2 디퓨저



물 생활을 시작했더니 역시나..끝없는 지름의 연속입니다.

바닥재로 검정색 소일을 샀는데 무슨 흙이 몇 만원씩이나 하다니 -_-;
저렴한 것들로 구입했는데도 14만원이나 써버렸습니다.

내일 수초 다 살려면 또 얼마가 들려나 ㄷㄷ

수초사고 다음주에 물 잡히면 열대어 사고, 수초항 다 세팅되면 탕어항 용품
사서 다시 탕어항 꾸며야 되고~생각되면 지르면 되고 ?

아...얇아지는 지갑 -ㅜ

내일 어항 찾고 어항에 심을 수초들 종류별로 구입해서 다 심을려면 하루가 짧겠습니다.

두 자 어항으로 수초를 충분히 배우고 더 큰 어항으로 가야하니 이것저것 많이 시도
해볼렵니다.  전경,중경,후경,활착 수초를 정해서 레이아웃을 짜야하니 포토샵으로
계속 그려보고는 있는데 이게 막상 꾸밀려니 쉽지가 않습니다.


어항내에 소일을 높게 쌓아서 굴곡을 주면 이쁠것 같은데 돈이 또 들어가네요.ㄷㄷ

며칠새 런닝머신 , 어항, 책을 질러놓고도 더 큰 어항을 지르고 싶다는 생각이
또 듭니다.   참....나도 징하다 --^


오늘 밤은 소일이랑 여과재 씼어놓고 방 구조 바꿀려면 후딱 가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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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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