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딱지보다 작던 새우 새끼들이 제법 많이 컸다. 5~7 mm 정도 자란듯.

체리 새우와 생이 새우를 같이 키우는지라 교잡이 되겠지만 뭐 그런거 신경안쓰니 상관없다.


포란한 새우들이 많아지면서 새끼들이 어떻게 살아남을지 걱정했었는데 기우였다.

어떻게들 알고 수면에 닿은 수초로 다들 올라와서 자리를 잡고 내려가질 않으니 잡아먹힐 위험이 없다.


새우들만 먹이려고 사료를 수초에 놔주면 밑에 사는 물고기들은 찾느라 난리가 난다.

여기저기 휘젓고 찾아 다니지만 지들 눈에 보일리가 없지 ㅋㅋ


우거진 스프라이트는 새우들 허물벗기도 좋고 , 번식에도 좋고, 새끼들 생존에도 좋아 '생명의 나무'라 

이름지어 줬다. 새우가 열리는 생명의 나무.






















Posted by 시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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