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는 몇번 반복하지 않아도 단어를 알아듣는다. 


억양을 바꿔도 알아듣고 단어와 결부된 위치까지 기억을 한다.


일부러 사랑이 간식을 분산해서 두는데 자기 간식 두는 위치로 먼저 가서 기다린다. 올 ㅋ


" 사랑아 요플레 먹을까 ? " 하면 신나서 냉장고로 뛰쳐 나가고 ,


" 사랑이 칼슘 과자 먹을까 ? " 하면 과자 선반으로 가고 ,


" 밥 만들어 줄까 ? " 하면 자기 밥 그릇 앞에서 기다린다.


5번 이내에 단어를 학습하면 천재형 개라는데 그럼 사랑이도 천..천재 ?



다펑 음악틀어놓고 갑자기 사랑이가 알아듣는 단어를 적어보고 싶은 충동이 대뇌 전두엽까지 전해졌다.

근데 적어보니 그리 많은 것도 아니네 ㅋ

이 페이지에 계속 추가.


사랑이가 알아듣는 단어



단어


요플레 , 칼슘 과자 , 밥 , 고기캔 , 물 , 새로산 간식 , 간식 , 휴일 



행동


산책 , 나갈까 , 목욕 , 쉬 , 응가 , 이리와 , 올라와 , 혼나 , 자자 , 코자 



기타


산책과 출근 및 기타 외출을 이해한다.

집에서 업무를 보거나 공부할때는 가만히 있다가 대충 인터넷 서핑하고 있으면 낑낑댄다.

빈둥거릴때와 일할때를 구분한다.

내 감정이 다운되면 사랑이도 다운. 내 감정상태를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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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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