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ing

+다양한 형태의 정보 ]가  [ 감성 필터 ]를 통해 [체온,따스함,편안함]를 가질 수 있지 않을까 ?
   지금처럼 복잡하지 않고도 말이지. 기술은 뒤로 완전히 쏙 빼어버리는거야.아무도 눈치 채지 못하게.
   인간과 비트 사이의 틈을 어떻게 메꿀 것인가가 관건이다. 

   결국 인터페이스의 문제로 돌아온다.

   ┗ 아..누군가가 머릿속에서 간질거리는데. 찾아보자. 맞다, 니그로폰테

      
미래의 인터페이스는 풀 다운,팝업,클릭과 같은 직접 조작이나 마우스 인터페이스가 아니라 위임(delegation)에
기반을 두게 될 것이다. '사용의 편리성'에 지나치게 집착하다 보면 많은 사람들이 전혀 기계를 사용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잊어버리기 쉽다. 사람들은 컴퓨터가 스스로 알아서 일을 다 끝내기 원한다.
오늘날 ' 대행자 기반 인터페이스(agent-based interfaces)라고 일컬어지는 방식이야말로 인간-컴퓨터
인터페이스의 지배적인 수단으로 출현할 것이다.
Q비트가 아톰으로 변형되고, 아톰이 비트로 변형되는 시공간의 특별한 포인트가 있을 것이다. 그것이 액정을
전달하든 아니면 언어 발생기의 공명을 전달하든, 인터페이스는 크기,모양,색깔,목소리 톤, 그 밖의 다른 감각
드을 갖춰야 할 것이다. -『디지털이다』,Nicholas Negroponte
       ┗ 잠깐. 이 고민 낯익어. 누군가 미리했는데 ...마쓰오카 세이고에게서 벗어날 수가 없구나.--;


         
에이전트 지향 컴퓨팅이 유행하는 이유는, 에이전트 자신이 하나의 지식 시스템인 체할 수 있다는 것, 복수의
에이전트를 준비하면 거기에서 협조가 이루어진다는 것, 배우 같은 활동은 한다는 것 등과 같은 특기를 발휘
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즉 언뜻 보면 편집적이다. 특히 자율 분산 시스템을 만드는 데 있어서
현재 단계로서는 에이전트의 역할이 커져 가고 있다.
그러나 이런 에이전트가 자율적이고 상호적인 관계성을 지니기 위해서는 상당한 설계력이 필요하고,애시당초
네트워크 속에서 상호작용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제3장에서도 말했듯이 에이전트를 내세우는 것보다 에디팅
모델을 서로 교환하는 편이 보다 편집적이다.
하지만 오브젝트 지향이나 에이전트 지향이 내가 공상하던 차세대 패러다임으로서의 '네트워크 편집 패러다임'
이라는 것을 한걸음, 두 걸음 현실에 접근시켜 주는 것도 또한 분명한 사실이다. 『지의 편집공학,마쓰오카 세이고

          인간의 알고리즘과 컴퓨터의 알고리즘 사이에 내러티브가 끼어드는 날은 언제쯤일까 ?

          인간과 컴퓨터가 화해하는 OS와 인터페이스를 만들어낸 Apple에서 뭔가 진행되고 있을 것 같다. 

          
           



대강의 느낌을 표현하려고 하던 중 스마트폰이 불쑥 끼어든다. 빼먹을뻔 했네.
Third Wave 플랫폼으로서의 스마트폰이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기대된다.


  그러고보니 또 Apple이 시작했구나. ㄷㄷ  구글도 뭔가 재밌는 일을 꾸미는 것 같은데.
     우리나라는 기업들은 뭘 하는거야 ? 아~몰레드♪ 너네가 딱 그수준이지 뭐.

     아몰레드와 통메,스마트폰에서 wifi를-네비게이터에서 네이게이션을 갖져간 코미디, 교실속 고문 등등이
         뒤죽박죽 되버리더니 , 마지막엔 Jhon naisbitt 가 튀어나오네.

        
(중략) 그와 동시에 나는 모든 교실에 시인을 한 명씩 배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현재 미국에서는 시와 미술, 음악, 그리고 다른 인문학분야에 투자되는 것의 수십배에  달하는 비용과
에너지가 컴퓨터로 흘러들어가고 있다.
우리는 기술적인 수준이 동등할 경우 디자인과 시적 정서가 뛰어난 하이터치 제품이 경쟁력을 발휘하는
세상으로 점차 이동하고 이동해가고 있다.  『 Mind Set 』,Jhon naisbitt 
 
            ┗ 우린 안될거야,  아마. 
       
 
        


+ 10/24/11:27분 miseryrunsfast 님께 댓글 달던 중 뭔가 힌트를 봤다. 헐...공부할게 또 늘어버렸네. 
  생각없이 살던 놈이 안하던 짓을 하려니 몸과 머리가 고생한다. 재미있으니 다행이지. 금새 줄행랑쳤을텐데.


마쓰오카 세이고가 왜 개정판을 쓰지 않고 있나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팀 버너스리가
시맨틱웹을 말한게 1998년인데 마쓰오카 세이고의 연구 영역은 그 전에 머물러 있는 상태이니까요.(책에 의존하면)
일본어를 모르니 지금 그의 연구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알아보기도 쉽지 않고 -_-;

예상하기에는 구글이 에이전트 지향 인터페이스 개발에 돈을 퍼붓고 있을 테니,
시간이 어느정도 차면 온톨로지 검색엔진 beta 내놓을 것 같습니다.

근데 에이전트 시스템이 돌아갈려면 엄청난 정보 부하를 견뎌내야 하고, 네트워크 사용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버릴텐데 어떻게 해결해나갈련지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RSS 분석자료를 보니 향후 멀티미디어 피드가 급증하는데 따르는 네트워크
과부화 문제를 지적하고 있더군요. 시맨틱 웹으로 완전히 넘어갈려면 지금의 네트워크
대역폭으로 무리겠지요.

이제 컴퓨터가 지식을 갖게 되는 시점이 된건데 지금의 XML 문서가 그 과도기 같습니다.
HTML > XML > OWL,RDF 등으로 넘어갈테테지요.

웹 3.0도 지금말하는 것의 연장선일텐데 이상하게 잠잠하네요. SNS서비스나 스마트폰의
진화도 결국 웹 3.0 의 선상에서 봐야 할텐데 말이지요.

최시중's 방통위하는거 보면 아무 생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아이폰 장난질하는 것도 그렇고.
SERI 포럼에서 아이폰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봤더니 무슨 데이터요금이 얼마니 하던데
아무 생각없음을 그대로 증명해주는 것 같습니다. 정확히는 '감'이 없는 것 같아요.

+ 구글이 Don't be evil 이라 한 것은 일종의 자기 예언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서워요 ㄷㄷ




  
Posted by 시냅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