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지름신의 유혹에 흔들리고 있습니다. 마침 라디오를 들으니 내일부터는 열대야도 좀

누그러들고 주말이면 더위가 가신다고 하네요. 과연 기상청말을 믿어도 되는건지는 지켜봐야

좀 선선해지면 다시 운동을 하려 했는데 마침 날씨도 지름을 돕습니다.



전에 TV에서본 가정용 로잉머신으로 워터로워가 땡겨서 지를까말까 고민중입니다.

이사온 아파트에 방이 남아서 홈짐으로 근력운동할 수 있는 세트랑 전신운동용 로잉머신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그렇듯 저도 슬픈 과거가 있습니다.


트레드밀 - 빨래걸이


정말 열심히 해볼려고 런닝머신 , 헬스용 싸이클 등등 실컷 질러서 한동안 열심히 했지만

그 말로는 결국 빨래걸이가 되었다가 덩치가 너무 커서 창고로 쫓겨난 후 이사오면서

그냥 이웃분들에게 무료로 주고 왔습니다. -_ㅜ


특히 런닝머신은 정말 열심히 했는데 고장이 잦아서 AS보내고 시간쓰고 기억이 좋지 않습니다.

요즘은 머신들이 더 좋아졌겠지만 그 이후 전기로 작동하는 운동기구는 관심이 없어졌습니다.


전에는 거실에 두고 사용했는데 운동기구 특유의 그 집안 인테리어와 동화되지 않는 이질감이

썩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원목을 좋아하는데 들뜬 플라스틱 수지 색감하고는 영...


워터로워


우연히 저 워터로워를 알게 되었는데 원목으로 제작이 되어서 운동기구 스럽지 않아서 마음에 듭니다.

나혼자산다에 나온거 보고 저처럼 지름신에 시달리는 분들이 많을거라 봅니다. 

물론 가격이 전혀 착하지 않아서 고민좀 해야 합니다. ㄷㄷ 가정용 로잉머신들 쓸만한거는 다들 

비싸서 워터로워만 유독 비싸다고 느껴지지는 않는데 그래도 쉽게 지르기는 어렵네요.


워터로워



제작사 홈페이지 보고 있는데 시간당 1,000칼로리를 태울 수 있고 전신근육의 84%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나혼자산다 말고 아주 오래전 무한도전에도 로잉머신하다 멤버들이 바닥에 뻗어버리는

장면이 기억나는데 실제 운동량이 제법 되나봅니다.


운동효과는 사실 크게 관심없고 오로지 원목 디자인때문에 살까말까 고민중이지만.





가정용은 원목이지만 일반 헬스클럽용도 있고 워터로워도 다양한 모델들이 있네요.



위 사진처럼 클럽에 워터로워가 있으면 좋겠네요. 동네 클럽에 로잉머신이 있으면 좀 써볼텐데 아쉽습니다.


시간이 얼마나 걸릴련지 모르겠지만 홈짐 꾸미는 과정도 포스팅할 생각입니다.

전기 안쓰는 기구들로 구성하고 마지막으로 자전거 전용 룸까지 꾸며볼 생각입니다.


자전거 로라먼저 사서 신나게 탈까도 생각해봤는데 층간소음 낼까 무서워서 최대한 소음안나는걸로

구성해봐야 겠습니다. 층간소음같은거 고민해본적 없는데 아파트로 이사오니 다르네요.


다 지를려면 먼저 열심히 벌어야지요. 역시 로또만이 답인가 !




아래 워터로워 이미지 클릭하면 워터로워 본사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Posted by 시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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