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일주일을 참아야 하는데 이놈의 조급증 --^

결국 다 못참고 어제밤에 PSB를 넣어주고 물고기들을 넣어줬습니다.


어제 구입한 코리 5마리와 플래티 4, 네온 5마리를 2시간 간격으로 입수했습니ㅏㄷ.

새 어항에 물고기를 넣을때는 바로 집어 넣으면 기존에 있던 곳과의 물 온도 차이로 인해
쇼크를 받게 된다고 합니다. 

온도차이로 인해 직접 죽는걸 보고 나서 물생활 커뮤니티에도 가입하고 공부하기 시작한
계기가 되었지만... 마트에선 아이들이 많이 사가던데 최소한의 물생활 지식도 전해주지
않고 팔기만 하려는 행태가 못마땅합니다.

그 아이들이 집에 사갖고와 죽어버리는 물고기를 보고 무슨 생각을 하라고 --^





비닐봉투에 물과 함께 물고기를 담은 후에



바로 물고기를 어항에 집어 넣지 말고 봉지채로 어항에 띄어놓고 30분 이상 기달려
온도 차이로 인한 쇼크사를 방지해줘야 합니다. 자연스레 봉지안의 온도와 수조의 온도가
같아지기 때문에 물고기가 받는 스트레스를 줄여줄 수 있습니다.


14마리 모두 안전하게 이사를 끝내고 지켜보니 코리들은 오자마자 바닥 청소한다고
바쁘고 네온들은 분위기 파악중인것 같습니다.ㅎㅎ;

코리들 앙증맞은게 아주 지름신을 불러오는구나.

팬더 코리랑 알비노도 귀엽던데 조만간 사서 더 넣어봐야 겠습니다.

넣자 마자 군무를 보여주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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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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