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은 우리의 삶을 의미화하는 문학이다.
의미화하지 않은 삶은 반복되는 일상의 하나일 뿐이다.
생활의 의미화, 그것이 곧 수필이고,
수필이 곧 삶의 철학이 되는 것이다.
수필의 정의를 한마디로 내린다면, 수필은 '삶을 생각하는 문학'이라고 말하고 싶다. 우리의
삶을 돌아보며 그 소중함을 찾아내게 하고, 우리의 삶을 생각하며 진지한 자세를 갖도록
이끌어주는 수필. 그 수필은 결코 기술과 방법으로만 터득할 수 있는 기능적인 글이 아니다.
삶이 곧 수필이 될 때 비로소 수필과 자신은 하나가 될 수 있는 것이다.
-도서 [인생의 재발견 수필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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