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해서 웃는게 아니라, 웃기 때문에 행복하다.


스스로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으로 하루를 보냄에 있어 작은 감정들에

휘둘리지 않아야 꾸준한 페이스를 유지할 수가 있다.


파스칼이 그랬나..기억은 안나지만 새가 머리위에 둥지를 짓지 않게 하고

그냥 두어 날라가게 하라는 말이 뇌리에 박힌지 십수년이 흘렀다.


나쁜 감정이나 생각이 스윽 지나갈때 붙잡지 않고 흘려보내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갈수록 든다. 거기에 더해 의지만으로 힘들다면 몸을 움직이고 행동을

함으로 활력을 , 집중력을 되찾을 수 있다.


행동이 감정에 영향을 미치기에 행동을 조절함으로써 특정한 감정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리처드 와이즈먼의 책을 주말에 읽으며 공감하는 부분들이 있었다.


집에서 일하는 프리랜서, 독립노동자들에게 감정의 기복에 휘둘리지 않고,

나아가 혼자 일을 해나가는데 도움이 될 감정을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은

장기적으로 볼때 중요한 스킬이다.


독립노동자로서, 프리랜서로, 프리에이전트로 사는 삶에 필요한 몇 가지들이

머리에 맴도는데 감정을 다루는데 있어 이책의 조언은 쓸만하다.

자기계발서의 책상 머리 단어가 아닌 현업에서 느꼈던 부분을 말해준다.


그의 주장에서 가장 중요한 가정 원칙을 처음으로 설명하는 파트.


라디오에서 종종 나오는 "행복해서 웃는게 아니라, 웃기 때문에 행복하다 "


이 말이 가볍고 덧없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런데 하루를 24시간이 아니라

목표한 성과를 달성해가는 여정으로 치열하게 살아가면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한 작은 노력들의 필요성을 절감할 것이다.


 



가정 원칙 - <릿잇업> 리처드 와이즈먼


어떤 행동이 특정한 감정을 촉발한다면 그러한 행동을 함으로써

의식적으로 특정한 감정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말이다. 이 말을

제임스는 이렇게 표현했다. " 어떤 성격을 원한다면 이미 그런 성격을

가지고 있는 사람처럼 행동하라." 제임스의 이러한 간단하면서도 강력

한 이론을 여기서 우리는 '가정 원칙'이라는 이름으로 부를 것이다.


신체적 반응과 감정


상식적인 인과관계 :


행복하다 → 웃는다

무섭다 → 도망친다



가정원칙이 말하는 인과관계 :


웃는다 → 행복하다

도망친다 → 무섭다


가정 원칙은 제임스의 심리학에서 기반을 이루는 이론이다. 한 연설

에서 제임스는 가정 원칙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면서 이를 ' 병 속의

번개'라고 불렀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의도적으로 좋은 기분을

만들어낼려면...벌떡 일어나 신 나는 생각을 하고,언제 어디서나 활기

차게 말하고 움직이면 된다. ...나쁜 감정과 씨름하다보면 우리의

관심은 온통 부정적인 쪽으로만 흘러가 거기서 헤어나지 못하게 된다."


-<릿잇업> 리처드 와이즈먼,웅진지식하우스,28~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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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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