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나온 노동시장 동향 발표 자료를 보다보니 서글프다.


연휴가 길었던걸 감안하더라도 50대 이상에서 신규 신규 구직자는 증가하고

있고, 60대 이상에서의 증감률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알바나 잡부 일용직 자리 하나를 두고 자녀와 아버지뻘이 경쟁하고 있다고 보면

서글프다. 은퇴하고 쉴 나이에도 저임금 노동에 시달려야 하는걸 보면 사회안전망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 지독하게 얽혀버린 실타래를 어찌풀 수 있을까.


구인배수



구인배수 = 신규 구인인원 / 신규 구직건수


구직의 어려운 정도를 보여주는 구인배수는 작을 수록 구직이 어렵다는걸 뜻한다.


10월 집계된 구인배수는 0.58로 전년동월(0.67)보다 낮아졌다. 여전히 구직은 어렵다.



<구인・구직 및 구인배수 추이(천명, 배)>





<구인・구직 현황(천명, %, 전년동월대비)>




<성별・연령별 신규 구직자 현황(’17.10월, 천명, %, 전년동월대비)>





10월 기준 신규 구직자 증감률은 위 그래프와 같이 40대 이하에서는 감소 

50대 이상에서는 증가  , 60대 이상에서 크게 증가  했다.



<성별・연령별 신규 구직자 현황(천명, %, 전년동월대비)>




고용노동부 자료에 의하면 일자리 상황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한다.


요즘 읽고 있는 <직업의 지리학> 에서 설명한 미국의 상황같이 우리나라도 의료분야

고용이 증가하고 있다. 앞으로도 보건복지 부문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 고용노동부와 통계청의 자료를 참조하여 작성




'나만의 사전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정 원칙 - <릿잇업> 리처드 와이즈먼  (0) 2017.11.27
감성 지능의 다섯 가지 역할  (0) 2014.05.07
감정 활용 전략  (0) 2014.05.07
Posted by 시냅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