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자전거시대- 네덜란드'라는 방송 녹화 영상을 보고 글을 작성해 봅니다.


유럽 최고의 자전거 국가로 알려진 네덜란드에 대한 10년전 영상입니다.

화질이 조악한게 단점이네요 ^^;


10년이 지난 영상이지만 네덜란드의 자전거 정책은 오히려 강화되었지 변한것이 없어
 
올려봅니다.
제가 요즘 자전거 제품정보를 모으던 중 왜 유독 네덜란드쪽에 리컴번트와

폴딩(접는)자전거 수제작자와
브랜드가 많을까 궁금했었는데 이 영상을 보고

아하~이래서 그랬군 ! 했습니다.
우리가 승용차로 출퇴근 하듯 네덜란드에선 자출이

너무나 자연스럽고, 교통수단과 연계시 자전거 이용 지원금을 받는데다 접는 자전거를 갖고

교통수단을 이용할시는 무료/일반 자전거 운임은 승객요금 50%네요.


일단 영상을 기본정보로 네덜란드로 가볼까요~




네덜란드는 비가 워낙 많이 오는 나라입니다.

그래서 대부분 대비를 하는데 소나기가 내리는 날 이 다큐를 시작한 날이라 대비를 하지

못한 국민들이 비를 고스란히 맞고 가는 모습니다.

이들은 전혀 개의치 않고 출근을 합니다.




국제교육의 중심지 암스테르담 남부역 주변 풍경입니다.

대부분 전문직 종사자들이고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는 모습니다




모든 지하철과 기차엔 자전거 적재시설이 있습니다.

노약자의 자전거 탑승을 돕기 위한 리프트 모습도 보이네요.




나라 특성상 운하가 많아 배를 이용해 이동하는 모습입니다.

여기서도 승객 10명중 7명은 자전거를 타고 있습니다.


배가 목적지에 도착한 후 일반 승객들과 자전거가 나란히 내리는 모습입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폴딩 자전거도 눈치를 봐야하는 형편이지요.


우리나라 법률상에도 폴딩 자전거는 전철을 이용할 수 있다고 나와있지만 아직까지

의식의 부재로 눈치를 보는게 사실입니다.



국가가 자전거 이용을 장려하다보니 어려서 부터 철저하게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교육을 수료하면 증명서를 주는데 이날은 마을 축제라고 하네요.


현재 네덜란드의 자전거 정책은 국가장기교통계획 가운데 승객교통중기계획의

역점사업입니다.
중앙정부의 교통과 내에 자전거 전담부서 매년 중앙에서 지방으로

약 300억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시민의식과 탄탄한 제도적 뒷받침과 이를 유지하는

압력 단체가 우리나라의 자전거 문화와
가장 큰 차이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도 보이듯 어려서부터 안전교육을 실습위주로 받기에 복잡한 도심을 다녀도
 
별 어려움이 없다고 합니다.



물론 네덜란드에서도 자전거의 인도 침범과 도난, 교통사고 등의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지만
이를 수정하기 위해 제도적인 노력+ 시민들의 자발적 동참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네덜란드와 우리나라를 일방적으로 비교하기에는 당연히 무리가 있습니다.


네덜란드는 평지가 대부분인 평탄한 지형이라는 지리적 조건도 감안을 해야겠지요.


네덜란드는 자동차의 편리함 대신 환경보호라는 공익적 가치를 선택하였고 동시에 경제난

타계책으로
자전거를 선택한 결과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우리나라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접겠습니다. 판단은 각자 하세요~ ^^;


우리나라도 분명 좋아지리라 믿고 싶습니다.


(정부는 자전거 이용률을 끌어 올리려는 정책을 세웠다고 하네요.지켜봅시다)

Posted by 시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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