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동향에 따라 경기의 좋고 나쁨을 진단할 수 있어 '닥터 코퍼(Dr.Copper)라는 별명이 붙은 구리 가격이
최근 급락세다. 구리 가격이 폭락하면서 경기침체 우려도 심화되고 있다.
구리 가격은 글로벌 경기 사이클에 민감하다.
경지지표보다도 경기의 방향성을 먼저 알려준다고 해서 '닥터 코퍼'라는 별칭까지얻었다.
구리가 건설,전력,자동차,정보기술 등 산업 전반에 쓰이는 광물이어서 전통적으로 구리 가격이 상승하면
경기가 회복되는 신호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금과 곡물이 경기에 둔감한 원자재인 것과는 대조적이다. 구리 수요가 늘어나 구리 가격이 올라간다는 것은
경기상승 가능성을 의미하고,반대로 구리 수요가 줄어 구리 가격이 하락한다는 것은 경기둔화 우려가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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