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중국에 잠시 바람쐬러 다녀왔습니다. 우리나라 동대문상가들처럼 도매상들이

건물전체에 층별로 자리하고 있어서 다양한 물건들을 볼 수 있습니다.



가게는 한두평이지만 근방에 자신들 대형 창고와 생산공장을 갖고 있는 상인들이

대부분입니다. 물건 더 보여준다고 따라오라고 해서 갔더니만 창고 직원만 열명만

넘게 있어서 깜놀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포라이터



무튼, 둘러보다 라이터를 전문으로 생산하고 수출하는 가게를 들렀는데 라이터의

세계가 이리도 다채로운지 처음 알았습니다.


특히 지포라이터 종류가 엄청났습니다. 프린트물을 보여주면서 원하는 디자인은

다 만들어준다고 하는데 옛날 전화번호부 마냥 엄청나게 두꺼웠습니다.

제품 디자이너가 있을리 없으니 지포라이터의 디자인들을 본따서 대량제작하는

상인이였는데 그 두꺼운 분량을 채울만큼 지포라이터의 종류가 많았습니다.


귀국해서 지포라이터 카탈로그를 찾아봤더니 정말 종류가 엄청납니다.


지포라이터


특히 할리데이비슨 콜라보 디자인이 마음에 듭니다. 가죽자켓에서 꺼내면 깔맞춤이네요.


카탈로그 수집목록에 오늘부터 지포라이터를 추가해야 겠습니다. 멋진게 정말 많아요.


아래는 지포라이터 2016-2017 카탈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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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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