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3.8) 대공원 가기전에 부천역~송내역 주변의 자전거들을 간단히 담아봤습니다.

부천 지역은 나름 자전거 도시라는 계획하에 신경을 많이 쓴다고 하는 편입니다.


But, 거치대에 세워진 자전거들을 보면(자전거들의 문제가 아닌 거치대에 세워진 전체

모습이) 복잡해 보이기도 하고 미관상 좋은 모습이 아닙니다.
 
녹슬고 방치된 자전거도 있으니 흉물스러워 보이기까지 합니다.


눈/비도 피할 수 있으면서 외관도 훌륭한 자전거 거치대 디자인도

충분히 나올 수 있지 않을까요 ?


네덜란드,독일,덴마크 등은 자전거를 타는 인구가 워낙 많아 이러한 문제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독일의 경우 미관상 좋지 않고, 보행자 도로를 침범하는 문제때문에

아예 도심 전철 옆에 자전거 보관 센터를 만들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실내이고 자동화가 되어 있어 무척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 2008년 현재 일본에서도 독일의 방식을 도입한 자전거 보관 센터가 세워졌습니다



(VHS 녹화 다큐 파일이라 화질이 조악합니다.센터만 보세요 ㅡㅜ)


실내 보관 센터까지는 아니더라도 지금의 이 모습과는 다른 칙칙한 느낌이 아닌 화사한
 
느낌의 거치대도 개발 가능할텐데 말이지요...


아래 사진은 독일의 벤딩 머쉰과 네덜란드에 설치된 자전거 거치대입니다.




맨 땅에다 자전거 펌프 용접하는 촌스러운 발상 말고 더 실용적이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기대해봅니다.


Posted by 시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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