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에 대한 대처


비관주의자와 낙관주의자의 주요 차이점은 실패를 설명하고 소화하는 방식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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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관주의자는 실패를 근본적으로 자신의 부족함으로 돌리는데,이 부족함은 자신의 성격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으로 간주된다. 실패할 때마다 이런 부정적인 자아상은 확증되고 강화된다.

즉 자신은 그렇게 관철의지가 약하고,무능력하고 매력적이지 못해서 이번에도 다시 실패했다고

생각한다. 이렇듯 비관주의자는 자신의 관점에서는 실패의 원인을 제거할 수 없기 때문에,

다음 번의 실패도 불가피한 것으로 나타난다. 대체로 비관주의자는 현재 상황을 일반화시키는

경향이 있다. 새로운 계획도 없이 좌절감과 자기의심 그리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싸여 있기

때문에 예상했던 실패가 신속하게 다시 나타난다. 습관성 비관주의자는 희망 없이 무력하게

칙칙한 미래를 바라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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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관주의자들은 실패를 경험하면,변화 가능한 원인을 가지고 이 실패를 설명한다.

비관주의자들이 체념할 때, 낙관주의자들은 자신의 실수에서 무엇인가를 배워서 그후

부터는 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낙관주의자들은 실수를 했다고 해서 곧바로 자기

자신과 자신의 삶의 문제로까지 비화시키지 않는다. 자신이 갖고 있는 근본적인 노력에

대해서는 여전히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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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적인 모든 원인을 현실적으로 분석하고 그 와중에 자기 자신도 용서하지 않으려는

사람만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그후부터 상황을 보다 잘 파악할 수 있게 된다.

낙관주의자들은 미래를 신뢰한다. 이러한 생각에는 충분한 이유가 있다.

그들은 긍정적이고 확고한 입장으로 미래의 성공을 위한 전제조건을 만들어나간다.

그들이 볼때, 모든 실패 속에는 다음의 성공을 위한 싹이 숨어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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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Q / 156~159P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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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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