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후...

날이 갈수록 근육이 나오고 있습니다. 혼자만의 착각일지도 모르지만 --;

어항속의 수초와 열대어들을 보는게 낙인데 내게 주어진 24시간은 짧기만 합니다.

따져보니 자유시간은 3시간남짓.

이 시간안에 운동도 하고 열대어들도 관리해줄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고민하던중 컴퓨터 방에 런닝머신과 스텦퍼,펀치볼,아령을 갖다 놓고
물고기를 보려면 땀을 흘려야하는 나름의 규칙을 만들었습니다.





격하게 뛸때는 메탈리카 형님들의 공연실황 DVD를 보고(마스터 !~예아) 빠르게 걷기
할때는 열대어들 노는걸 보면서 하니 지루하지도 않고 좋네요.


플래티와 구피들이 아끼는 케야리와 스타레인지를 쪼을때는 펀치볼을 때리며
분노를 쏟아내고 -_-^;


런닝머신 지르길 잘했다.ㅎㅎ;


아..스텦퍼가 원래 이런건지 모르겠지만 쥐마켓에서 지른 이 모델은 너무 빡빡해서
계단오르는 것보다 몇배의 힘이 듭니다.

이거 오래하다간 무릎 다 나갈까 겁이 나서 어떻게 할지 생각중 ㄷㄷ

런닝머신에서 한 시간 달리는 것보다 스텦퍼 10분 하는게 더 힘이 드니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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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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