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초어항에도 많은 애들이 살고 있는지라 에어레이션을 고민하던 중
타이머를 활용해 조명과 이탄을 꺼두는 밤에만 에어레이션을 한다는 분의 글을
읽었습니다. 오호~ 이거야 !

밤에만 틀면 아까운 이탄이 날라가지도 않고, 애들에게 산소도 공급해주니
일석이조 로군 !

역시나 바로 실행했습니다. 무비~무비 !


평소에도 지나치게 활발한 팬더들. 기포보고 지나칠리가 없다.


한 녀석이 기포를 느끼기 시작하더니만 친구들도 합세해 신나게 기포타며
삼십여분 놀고나더니,  업된 기분으로 수초 어항 곳곳을 누비고 다닙니다.

다른 애들 잠 다 깨워가며 --^

어항 내에서 제일 크면서(6cm) 극도로 소심한 알지터 군만 깜짝~깜짝 놀래서
소일에 분진 일으키며 날라다닙니다.

이건 뭐..총알도 아니고 알지터 순간이동에 수초들 뽑힐까봐 무섭네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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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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