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0월17일) 고양 이케아 Ikea family pre-opening day 라고 이케아 패밀리회원들 

대상으로 영업을 시작해서 다녀왔습니다. 18일 오늘까지이고 19일날 정식으로 

이케아 고양점이 오픈합니다. 


사실 사전에 이케아에서 근무하는 직원들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만 비공개 오픈을

했습니다. 당시 느꼈던 광명점과의 차이와 실제 고객들로 북적이는 내부를 다니며

느낀점들을 간단히 글로 남겨봅니다.


- 간단히 남긴다는게 어쩌다보니 길어졌습니다. 글은 패스하고 사진만 봐도 무방합니다. 



고양 이케아 입구쪽 입니다. 나올때도 이쪽으로 나옵니다. 저 입구 바로 맞은편에 흡연 공간이

있습니다. 일반 고객은 안보이고 보안 담당 직원들만 보였습니다. 일반 고객들은 이케아 고양점에

들어갈때와 쇼핑을 마치고 나올때 직원들 흡연모습을 보며 나오게 됩니다.


입출구 맞은편 흡연 위치를 바꾸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비흡연자의 눈에는 그리 좋게

보이지 않았습니다. 저야 애연가들 사이에서 지내는지라 거부감이 없는데 여친눈에는 조금

그랬다고 합니다.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도 있고 말이 나올 수 있는 부분입니다.

저기서 휴식을 취하는 직원들도 마냥 편치는 않을테니 위치를 바꾸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주차하고 나와서 건물 이쪽으로 들어갑니다. 화살표로 표시한 부분에서 흡연하던데 줄을

서있으면서 보게 되고 , 집에 갈때도 다시 보게 됩니다. 어제는 사전 오픈일이라 입구 

줄은 길지 않았습니다. 오늘 가시는 분들은 저기에서 패밀리카드 바코드를 보여주면 됩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보이는 전경입니다.롯데아울렛이랑 한집살림을 하는데 차라리 광명

이케아처럼 아울렛 건물이 분리되어 있는게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입구에서 묘한 이질감이 들었습니다. 저만 그랬을수도 있으니 패스.



아마 광명 이케아 오픈때 생각하고 보안요원들을 많이 배치한 것 같습니다. 광명 이케아

오픈때보다는 사람이 적었습니다. 그때보다 적었다는 것이지 내부는 인파로 북적북적합니다.


어제 사진을 한 천장 찍었는데 둘러보시는 분들 방해안되게 1초 내외로 후딱 찍는다고

구도가 엉망이거나 흔들린 사진들도 많습니다. 


이사를 앞두고 이케아에서 지를 것들 리스트를 채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구매를 위한

사진들이라 가구 전체 사진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고양 이케아 내부 느낌만을 올립니다. 코너별 자세한 사진은 다음 포스팅부터 합니다.



광명 이케아처럼 위로 올라가면 쇼룸이 시작됩니다. 외부에서 본 건물 크기는 고양도 광명에

밀리지는 않아 보입니다. 그런데 내부를 다니다보면 광명 이케아보다는 좁게 느껴졌습니다.



아쉬웠던 진열 이었습니다. 마트나 백화점처럼 이케아도 매장 곳곳에 소위 섬진열을 합니다.

광명 이케아는 섬진열을 교과서처럼 잘해놨는데 고양은 좀 매끄럽지 못했습니다.


저렴해서 고객들이 들고다니는 백에 부담없이 집어넣을 만한 물건들을 곳곳에 진열합니다.

그런데 입구부터 저렇게 부피가 큰 제품이라니. 아기자기하거나 작고 저렴한 것들 많은데

왜 저런 선택을 했을까 의아했습니다. 제가 관련업무를 했었던지라 매장내 상품 진열에

아무래도 눈이 갑니다. 광명점과 같은 팀이 했을텐데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쇼룸 입구가 좁게 느껴져서 이케아 매장 특유의 개방감이 덜했습니다. 왜 이렇게 까칠하지.

어제 과음하고 숙취상태에서 포스팅해서 그런가 봅니다. 



답답할땐 창밖의 풍경을 감상해줍니다. 주말마다 헬이 될 저 도로에게 미리 묵념을.



천정에 설치된 매장 맵을 보면서 이동하면 됩니다. 중간 중간 지름길을 이용하여 일행과 만나

거나 이케아 레스토랑에 가서 식사 or 커피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면 편리합니다.


저도 떨어져서 둘러보다 식당에서 만나 허기를 채울려고 지름길을 이용했습니다.

중간 중간 지름길로 가로질러 가면 레스토랑에 금방 갈 수 있습니다.


그렇게 이케아 레스토랑에 갔다가 역시나...꽉찬 인파들로 인해 한숨이 나왔습니다.



이럴때는 일행에게 먼저 가서 자리를 잡으라고 하고 한명만 서서 기다리다 음식 주문 및 

결제 후 찾아오라고 하면 됩니다. 광명 이케아도 사람 많은 시간엔 식당에서 기다리는게

일상이지만 그래도 줄이 줄어드는 느낌은 납니다. 어제 고양은 다르더라구요.


사람이 워낙 많아서 그랬지만 주문을 처리하는 속도가 느려서 카트에 음식을 담기까지

30분이 더 걸렸습니다. 재미있는게 글렀다 마음먹고 같이 서있던 여친에게 자리를

맡아있으라고 보냈더니 주위사람들도 같은 행동을 해서 시커먼 남자들만 남게 되었습니다.


대기시간이 길어지니 "직원들 적응이 안되서 이런거아니냐" " 주방에 뭔일 있냐 " 등등의

볼멘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기다리다 이탈하는 사람도 보였습니다. 이해는 갑니다.



이 이후부터 저도 기다리다 지쳐서 음식 받아서 먹는 과정은 굳이 찍지 않았습니다.


아, 광명 이케아는 커피나 음료를 주문하면 1회용 종이컵을 줍니다. 어제는 행사기간이고

무료로 커피나 음료를 줘서 그런 것 같지는 않은데...암튼 오랜 기다림을 이겨내고

주문을 시작하면 커피나 음료수 잔을 카트에 먼저 올려놓고 디저트를 고릅니다.

그 다음 볶음밥,파스타,미트볼 등을 직원에게 말한 후 기다렸다 받아가는 시스템입니다.

자신이 미는 카트에 음식을 1,2층에 나눠 담은후 결제하면 끝이 납니다.


그런데 어제 고양 이케아는 커피나 음료잔이 1회용이 아니더라구요. 오~ 하고 커피잔을

받아드니 안에 물기가 있었습니다. 세척기로 행궈낸 후 물기를 제거하지 않은 채로

나왔습니다. 내부에 고여있을 정도라 저나 주변사람이나 물을 털어내고 가져갔습니다.

워낙 바빠서 그랬겠지만 약간의 물기도 아닌 흐를 정도면 무료라고 해도 좀 그랬습니다.


광명 이케아보다 고객 입장에서 편리한 점이 있습니다. 광명 이케아는 다 먹고 나면 식기들을

직접 수거하는 곳에 카트를 밀고 가서 식판에 식기가 담긴채로 빈칸찾아 수거 컨테이너에

직접 꽂아야 합니다. 여성들이라면 제법 무게가 나가서 불편할 수 있고 식기 반납과정에서

음식물이 손에 묻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고양 이케아는 컨베이어 벨트 시스템이 도입되었습니다. 그냥 허리밑 높이의 컨베이어

벨트에 식판을 올려놓으면 자동으로 세척장소로 넘어갑니다. 편하더군요 !


암튼 그래도 배를 채우니 기운이 나서 다시 움직였습니다. 참고로 이것저것 담다보면 두 명

기준 2만원대가 나옵니다. 싸지만 싸지 않은 느낌적인 느낌이 듭니다. 

디저트 좋아해서 케익들 담으면 3만원대도 나옵니다. 이거 먹고 계산하러 가서 다시 

아이스크림이랑 핫도그도 먹어야 하니 대충 식비는 3만원 위아래 정도.


매번 이케아 레스토랑 다녀오면 차라리 돈 더 보태서 옆 롯데아울렛 푸드코트를 가거나

나가서 좋은데 가자는 말을 일행에게 듣습니다. 개인차일테니 패스.


다시 내부 쇼룸들 사진들 나갑니다. 다음 포스팅에 자세히 올릴테니 느낌만 보고 갑니다.



광명 이케아처럼 거실 가구들이 먼저 나옵니다. 소파들이 넓은 공간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역시 쇼룸보는 맛에 이케아 가지요. 고양 이케아 쇼룸도 잘 꾸며놨습니다. 아기자기한 사람의

손길을 느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쇼룸 내부 가구들 가격이랑 주문번호 다 있습니다.

인테리어 고민이 많다면 이케아 쇼룸 둘러보다 마음에 드는 곳 세팅 따라하는 것도 좋습니다.

아니면 각 쇼룸마다 마음에 드는 파트를 정해서 조합해도 됩니다.



TV쪽 , 침실쪽 , 거실쪽 , 베란다 , 소파 뒤 벽 등등 파트를 나눠서 적으면 편합니다.



그래서 우리 집을 소개합니다. 코너도 인기가 많습니다. 집 내부를 볼 수 있습니다.

전문가 손길을 거쳤지만 사람 사는 곳처럼 꾸며져 있습니다.



이렇게 평수가 적혀있습니다. 제곱미터로 표시되 었는데 평수로 쉽게 계산할 수 있습니다.

제곱미터로 표시된 숫자의 끝자리를 날려버리고 3을 곱하면 됩니다.

위 사진이 40제곱미터니 끝자리 0 날리고 4에 3을 곱하면 = 12. 12평입니다.

끝자리수가 5 이상이면 반올림 후에 3을 곱하면 됩니다. 




벽면에 수많은 가구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이런 공간이 제일 좋더라구요.



쇼룸에 꾸며진 모든 가구들의 가격과 주문번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양쪽은 운정신도시를 기점으로 젊은 부부와 아이들이 많이 살고 있어서 나름 신경써서

쇼룸을 꾸몄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쇼룸의 디테일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넓어서 좋아요. 짐벌 들고 생중계하는 분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광명 이케아에서 못보던 신제품들 위주로 보고 왔습니다. 신제품들은 다음 포스팅에.





이케아 쇼룸을 꾸미는 비주얼 머천다이징 팀들은 조명을 잘 다룹니다. 





역시나 속이 비어있는 허스키 인형을 비롯한 봉제인형들이 많습니다.



귀여운 러그들도 많이 있어요. 이젠 러그만 보면 왕겜 망토만 생각나니 원.






계산하러 가는 동선이 광명 이케아와는 많이 다릅니다. 



저는 천정 높은 공간이 좋아합니다. 이케아 셀프 계산대 쪽이 제일 좋았습니다.



벌써 크리스마스를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직 여름의 기억이 남아있는데 벌써 !


사진이 천장이라 -_-; 너무 많기도 하고 대강의 고양 이케아 방문 후기는 여기서 줄입니다.

간단히 올리고 해장국 먹으러 갈려고 했는데 길어졌네요. 


KFC 텐더가 6조각 3천원 세일중이더라구요.세일 너무 자주해서 저가격이 정상가로

느껴집니다. 갓 나온 뜨거운 텐더 잔뜩 사와서 맥주랑 먹으니 세상 천국이 따로 없..


한동안 고양 이케아 사진 포스팅이 계속 될 것 같습니다. 이사가면 집을 텅 비워놓고

하나하나 이케아 가구들 조립하는 과정을 남길 생각입니다.

팍스시스템으로 나온 옷장들이랑 조립할때 욕나온다는 가구들 위주로 생각중입니다.


집 어질러놓으며 조립하고 , 찰지게 욕좀 하고 , 중간 중간 배달음식 시켜먹으며

놀다 완성하고 말끔하게 치우는 과정이 그렇게 재미있더라구요.


다음 포스팅으로 각 코너별 이케아 가구들 사진이 이어집니다. 이런 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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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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